PEET 추가접수 논란…교육부 "조사 이후 엄중조치"
- 김지은
- 2016-08-20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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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진상 조사하라" 민원…약교협 "프로그램 문제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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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교육부는 최근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PEET 추가 응시원서 접수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자신을 올해 PEET 시험 응시생이라고 밝힌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약교협이 시행한 2017년도 PEET 응시원서 추가 접수의 문제점과 교육부의 조치를 요구했다.
이 민원인은 "매년 PEET 시험이 있었지만 추가 접수는 없었다"며 "올해 갑자기 추가로 원서를 접수했는데 정작 교육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민원인은 또 "정상 기간에 접수한 수험생들에게는 이번 추가접수가 분명 불공정한 행위로 밖에 비치지 않는다"며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고 부당한 부분이 있다면 시험 전 추가 접수를 취소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번 민원에 대해 교육부는 약교협이 올해 시험의 추가 원서접수를 시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진상을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교육부 측은 "약교협은 2017학년도 PEET 시험공고, 원서접수 내용을 신문 광고, 약교협 홈페이지와 PEET 홈페이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공지 후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PEET 모바일 웹상의 '시험안내' 공고가 전년도 시행공고와 연결돼 접수시기를 놓친 응시 희망자분들의 절박한 사정 등을 고려해 추가접수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초래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수 관련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추가 접수한 응시생의 인적사항 공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교협은 이번 PEET 추가접수 건에 대해 "2017학년도 PEET 원서접수 기간이 전년에 비해 열흘 가량 앞당겨져 접수 기간을 오인했거나, 포털사이트 모바일 웹페이지 접속 시 전년도 시행 공고와 연결된 경우가 일부 있어 추가접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해 왔다.
약교협은 또 "시험 일정이 촉박해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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