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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C형간염 국가검진 포함 반드시 필요"

  • 이혜경
  • 2016-09-06 18:03:18
  • 의사와 의료기관 신뢰 저해하는 대책은 제외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보건복지부의 체계적인 C형 간염 예방·관리 대책 중 의협이 제안한 C형간염 홍보강화, 치료제 보험급여 확대, 문신·피어싱 등 의료기관 외 감염경로관리 강화, 보수교육 강화 등이 반영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의심단계에서 업무정지, 공개조치 근거법 마련 부분은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성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대책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협은 주장했다.

이와 함께, C형간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국가검진에 포함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문가 단체로서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감염환자들이 집단 발생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경로, 의심환자 수(감염환자 수), 구체적 원인 등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도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국민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전문가단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사,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조치계획 및 의료기관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인의 윤리의식 고취 및 문제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실행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의협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C형간염 등 감염병 예방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C형간염 등 감염병 예방 조치 협회 추진 계획은 ▲C형 간염 정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앞장 ▲의료기관내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치 강화를 꼽았으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회-정부 공조 추진 방안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사업 추진(대한의사협회-질병관리본부) ▲의료인단체 중앙회를 통한 의료기관 관리 강화 ▲C형간염을 국가 검진에 포함하여 대국민 관리 강화 및 국가에서 간염환자 치료비 지원 ▲감염병 대응 정부-의료인단체 핫라인 구축 ▲감염관리를 위한 적정한 수가 신설 추진 등을 꼽았다.

협회-대국민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추진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를 위한 지침 홍보 ▲대국민 감염관리 홍보 교육 등을 강조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C형간염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어 정복 가능한 질병이므로 최선을 다해 C형간염 퇴치에 앞장서겠다"며 "C형간염 감염 의심사례에 대한 역학조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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