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만성질환 전화상담에 성형외과도 포함된다
- 이혜경
- 2016-09-08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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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개 진료과목 1930개소 지원...의협 "대부분 선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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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총 19개 진료과목, 1930개 의료기관이 신청을 마쳤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의협 측에 1251건, 보건복지부 측에 763건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중복접수는 84건이다.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대면진료 시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정보를 관찰하며 필요시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 1인당 월 100명 이내를 관리할 수 있으며, 계획수립 및 교육(월 1회 인정, 행위별, 9270원), 지속적 관찰(주 1회, 월정액, 1만520원), 전화 상담(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 7510원)이며 횟수 등에 따라 수가가 1만원∼3만4000원 수준의 수가가 책정됐다.
이번 참여기관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단 5일동안 진행된 접수신청에 2000여명에 가까운 의사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관리하는 사업에 내과, 일반과, 가정의학과를 제외한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도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짧은 기간에 2000여명의 참여신청은 놀랍다"며 "신청한 대부분의 동네의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운영 중인 의·정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TF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7일 오후 의·정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 TF를 열고 참여를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한 선정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인 만큼, 하루에 10명 이하의 환자를 진료하거나,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는 동네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을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모든 과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면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더 다양하게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시범사업은 스탠다드를 뽑아내기 위한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하기 보다 연구결과로 보여지길 원한다는게 의협 내부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TF 위원들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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