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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비장의 무기…국내사도 할 수 있다

  • 노병철
  • 2016-10-04 06:14:58
  • [카드뉴스] 제약 차세대 유망기술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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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이번 시간은 헬스케어 분야 미래유망기술 Top10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와 글로벌 리서치연구소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전망한 10년 후 제약 먹거리에는 뭐가 있는지 지금 만나 보시죠.

[1번 카드] 3차원 세포배양시스템-생체 내(in vivo) 환경 모방. 이 방법은 기존 2차원 방식보다 생물체의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동물실험을 줄 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과 시간 등의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습니다. 활용 분야는 암세포 등 각종 세포배양을 통한 타겟 검증과 선도물질 최적화, 안전성 및 독성평가, dmpk 등입니다.

[2번 카드] 나노입자 기반 치료-표적항암제. 나노입자를 통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겟팅해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특정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활성 임플란트, 신약, 바이오메터리얼, 영상의학, 이비트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임상 1상이 올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번 카드] 유전자재조합기술-식물 단백질. 항체, 효소 같은 인간의 단백질을 식물에서 분리해 내는 기술입니다. 효모나 박테리아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은 수율이 35~50% 정도로 낮고 고가의 생산설비를 필요로 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함으로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식물 단백질은 재조합 백신 생산에 사용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번 카드] 바이오센싱-나노바이오의학. 탄소나노튜브, 펩티드나노튜브는 표면적이 넓고, 화학/물리학적 안전성이 높아 센싱 소재로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나노튜브는 큰 반자성 차폐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영상화, 센싱 등 나노바이오의학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5번 카드] 차세대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용균 제제. 이는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자극해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로 소당류 구성 물질입니다. 정장제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치료제, 치매치료제,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일동제약, 셀바이오텍, 암웨이 등입니다.

[6번 카드] 유전자 변형 식품.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하는 기술입니다. 기존 식품보다 영양소를 증진시킬 수 있고, 특정 질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를 위한 백신 기능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GMO 제품들이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는 상태입니다. 건기식과 의약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7번 카드] 나노유체/나노테크놀로지. 1nm 미만의 작은 유체의 제어 및 조작을 뜻합니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랩스커버리 기술도 광의의 나노테크놀로지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 있어 중국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얼마나 정교하게 확보하고 있느냐가 미래의 빅파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술 로드맵은 나노약물, 약물전달, 나노 보형물, 나노로봇, 이식형 LOC 등입니다.

[8번 카드] 제제 캡슐화기술.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효소, 미생물 등이 파괴되지 않고 체내에 흡수되도록 캡슐화 또는 코팅하는 기술입니다. 캡슐화를 통해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특정 환경에 대한 선택적인 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술 로드맵은 미세 캡슐화, 방출제어기전, 타겟 운송, 나노 캡슐, 자가조립 영양소 등입니다.

[9번 카드] 차세대 배열화. 이 기술은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환자의 맞춤 치료 설계를 기반으로 질병관리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휴대용 시퀀서를 사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개발 된 상태입니다. 국내 기업 중에는 테라젠이텍스와 마크로젠 등이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0번 카드] 성체줄기세포. 골수줄기세포, 제대혈줄기세포 등 다양한 분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 및 기관을 재생시키는 원리입니다.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윤리적 문제가 적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녹십자홀딩스, 코오롱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차병원 등이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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