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 주관하는 약학교육협의회 방만운영 '도마위'
- 강신국
- 2016-09-29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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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박경미 의원 "고액응시료 퍼주기식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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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다.
약교협은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2010년 PEET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약교협 수입의 98.8%는 PEET 응시수수료다.
2013년 약교협은 교육부 현장점검에 목적 외 사용, 과다지출 등 방만한 회계운영이 지적돼 이사장, 이사 등이 고발되는 수난을 겪었다.
그러나 2014년 PEET 원가검토 및 추정예산안 검토 보고서를 분석해보니 응시수수료가 방만하게 사용됐다는 게 박경미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PPET 시험 감독관의 평균수당은 중식, 간식비까지 포함해 28만원으로 이는 중식, 간식비를 포함한 수능 시험감독관의 평균 수당 13만원의 2배를 넘는 금액이다. 책임자에게는 60만원까지 지급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고서를 보면 중식비, 특근매식비, 간식비 또는 소모품비, 문구비 등 같은 용도이면서 상이한 이름으로 기재된 부풀려진 수입 사용내역이 드러났다"며 "1인당 20만원이 넘는 고액의 응시료를 받으면서 퍼주기식 지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약교협에 대한 교육부 현장점검은 2013년이 유일하고 향후 현장검검 계획도 없다고 답변해 교육부가 관리감독기관으로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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