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8시56분 협의 완료…내부절차로 지연"
- 이탁순
- 2016-10-18 1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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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출석..."책임 통감, 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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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공시가 개장 이후 29분만에 이뤄지는 바람에서 엄청난 손해가 발생했다"며 "이 과정에서 누가 잘못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면서 이 사장에게 사실확인을 물었다.
이에 이관순 사장은 "장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개장 전 공시를 시도했다"며 "특히 기술계약 취소 건이기 때문에 내부 원칙 하에 거래소에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 20분간 거래소와 함께 검토를 했고, 8시 56분 협의가 끝났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이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돼 내부적으로 협의한 후 공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같이 증인으로 출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보고받기로)거래소는 한미약품과 8시40분에 만나 9시 이전 신속히 공시하라고 종용했다"며 "실제로 공시 제출되기 전까지 5~6회 걸쳐 독촉을 했다"고 답했다.
이 사장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공시지연 피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말해달라는 질의에 "심려를 끼쳐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린다"면서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내부시스템 및 보안을 강화해 잃어버린 신뢰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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