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시가, 직접 써보니…안전성 이상'무'
- 안경진
- 2016-10-19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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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LT-2 억제제 계열 첫 한국인 리얼월드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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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 2016)에서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본 시판후조사(PMS) 결과를 공개한 것.
2014년 9월 SGLT-2 억제제 중 가장 먼저 국내 출시된 포시가는 2년 여 기간 이뤄진 처방 경험에 기반해 실제 진료환경과 가장 유사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연구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로, 투여 후 최소 12주(1그룹) 또는 24주(2그룹) 동안 제2형 당뇨병 환자 1257명에게서 투여 전후의 당화혈색소(HbA1c)와 공복혈당(FPG), 식후 2시간 혈당(2h-PPG), 체중 및 체질량지수(BMI) 수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1회 이상 포시가를 투여받고 안전성 추적관찰이 완료된 제2형 당뇨병 환자 1475명으로부터 이상사례(AE)와 약물 이상반응(ADRs)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12주 및 24주 시점에 당화혈색소는 0.66%와 0.87%였고, 공복혈당은 26.92mg/dL과 32.94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89.11mg/dL과 74.96mg/dL(24주차)으로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체중 및 BMI 역시 약물 투여 전과 대비해 각각 1.71kg, 0.57kg/㎡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논란이 많았던 안전성의 경우 요로감염증이 0.2%, 생식기감염증이 1.08%의 환자에서 발생했고,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나 급성신손상이 문제가 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요로감염증과 생식기감염증은 3상임상에서 보고됐던 비율(각각 4.3%, 4.8%)보다 현저히 낮았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메디컬 디렉터 카린 오터(Karin Otter) 박사는 "다파글리플로진이 비만한 환자뿐만 아니라 비교적 평균 체중에 가까운 한국 환자에게도 유효하다는 점을 밝혀낼 수 있었다"며, "포시가는 체중과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춰주고, 베타세포 보호 및 체지방 감소의 이점을 갖는다.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가 포시가를 공동 판매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메트포르민을 더한 서방형 경구용 복합제 직듀오XR(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경쟁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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