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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약사인력 7년째 제자리…여약사 58.2% 점유

  • 최은택
  • 2016-10-25 12:00:55
  • 전체 요양기관 근무인력 직종 중 10% 점유

[공단-심평원,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개설약국 수와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인력 수 모두 지난 7년간 늘지 않고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 종사 약사수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약사 종사자 중 성별로는 여약사가 58%를 점유했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공동발간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25일 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요양기관수는 총 8만8163개였다. 2008년에는 7만8461개였는 데 지난 7년간 연평균 1.68% 증가했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 구성비는 각각 75.88%(6만6896개), 24.12%(2만1267개)였다.

약국의 경우 2008년 2만833개에서 2015년 2만1267개로 연평균 0.29% 늘었다. 사실상 정체상태였다.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종합병원 1.28%, 병원 6.2%, 의원 1.52%, 치과 2.74%, 한방 2.74%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15년 요양기관 근무인력은 의료기관 30만861명(91.36%), 약국 2만8454명(8.64%) 등 총 32만9315명이었다. 근무인력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만 포함시켰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 7만483명(21.4%), 병원 6만5775명(19.97%), 상급봉합병원 6만2138명(18.37%), 의원 5만1590명(15.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는 2008년 2만8316명에서 2015년 2만8454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요양기관 전체 연평균 증가율은 4.09%였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5.89%, 종합병원 4.98%, 병원 7.8%, 의원 1.61%, 치과 2.81%, 한방 2.63% 등으로 분포했다. '보건기관 등'은 -0.01%로 오히려 감소했다.

2015년 전체 요양기관 근무인력 직종별 인력은 간호사가 15만8247명(48.05%)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9만5076명(28.87%), 약사 3만3206명(10.08%)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08~2015년 연평균 증가율은 의사 3.31%, 치과의사 2.54%, 한의사 3.81%, 약사 0.69%, 간호사 5.77% 등으로 나타났다. 약사의 경우 2008년 3만1635명에서 2011년 3만364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어 2014년 3만2645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3만3206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5년 요양기관 근무인력 성별현황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남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반면, 약사는 여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의사 남자 76.63%, 여자 23.37% ▲치과의사 남자 77.73%, 여자 22.27% ▲한의사 남자 83.06%, 여자 16.94% ▲약사 남자 41.78%, 여자 58.22% 등이었다. 간호사는 인력신고 내역으로는 남녀 구분이 불가능해 인력구성 비율 산출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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