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대안, '우리가 만드는 피임사전' 발간
- 최은택
- 2017-01-12 13:39: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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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평등한 의료현장서 교육용으로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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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젠더건강팀은 서울시 여성발전 기금 지원으로 '우리가 만드는 피임사전'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임사전은 '당신을 위한 피임', '피임의 정석', '실전 피임',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피임과 재생산: 여성의 몸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개인에 따른 적합한 피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피임에 관심있는 개인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 복약지도가 필요한 진료 현장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됐다.
건강과대안은 "이번 사전 발간에는 의료 전문가 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와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해 그 동안 피임법에 대한 여성주의 관점이 부족했던 문제들을 고려해 여성의 입장에서 보다 즐거운 성 생활과 여성의 건강권과 재생산권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업화되고 젠더 불평등한 의료 정보의 범람 속에서 믿고 실천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피임사전 1000부는 전국 여성단체 및 성교육, 청소년단체, 성폭력피해상담기관들과 사전 신청을 요청한 개인들에게 무료 발송됐다. 또 건강과대안 홈페이지(http://www.chsc.or.kr/)를 통해 PDF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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