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전 녹십자 대표, 종근당 합류 '유력'
- 김민건
- 2017-02-2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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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업무수행 관측, R&D 부문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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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미국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실무형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난 20일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전격 사임했다.
이 전 대표의 종근당 영입설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올해 해외임상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예정인 종근당의 높아진 인재 영입 필요성 때문이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킹에도 강점을 가진 R&D 전문가인 이 전 대표의 역량이 글로벌 R&D를 진행하는 종근당의 필요성과 '좋은 케미'를 이룰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제약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녹십자홀딩스 대표직을 사임한 이병건 전 대표가 글로벌 R&D를 본격화하는 종근당에 금명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월부터 종근당에 출근할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종근당에 합류하게 되면 비중있는 R&D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2004년 녹십자 개발본부장(전무)으로 영입돼 2010년 공동 대표에 올라 녹십자 R&D를 책임졌다. 2013년엔 지주사 녹십자홀딩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LG연구소,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특히 해외 글로벌 기업 및 벤처기업과 국내 제약사를 연결해주는 글로벌 네트워킹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참가하고 있다.
2015년 녹십자홀딩스 대표로 재직할 때 미국 바이오 벤처사 '유벤타스 세라퓨틱스'에 약 80억원대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병건 전 대표는 벤처 창업부터 제약사 임원까지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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