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가입·경선참여·비전선포…의사·한의사도 대선모드
- 이혜경
- 2017-03-08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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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한의계 정치 영향력 행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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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조기대선이 임박하자 보건의료계 또한 정치적 역량을 모으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참석부터 각 정당에 보건의료현안과 관련한 공약제시, 국민경선참여, 1인1정당 가입,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각 직능단체는 의약품 및 처방·조제, 보건복지부 조직 개선, 한방, 일차의료활성화 등과 관련한 공약 건의사항을 마련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에 이어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의사회까지 의사단체들은 더민주 전국직능대표자회의를 갖고 직역단체 차원의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내과의사회는 벚꽃 대선을 앞두고 1인 1정당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내과 개원의, 전공의 교수 등 1만7000여명을 시작으로 가족, 의료기관 직원 등을 동원, 선도적으로 정치세력화를 진행하겠다는 복안이다.
내과의사회 관계자는 "국회, 각 정당과 소통하기 위해선 1인 1정당 가입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1인 1정당 가입을 시작으로 권리당원, 책임당원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료계가 1인 1정당 가입운동, 국민경선참여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 한의계는 다음 달 중으로 전국 한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한의협은 4월 초중순 쯤 한의학비전선포식을 열고 각 정당 대선후보들을 초청, 정치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 의협이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문재인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씨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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