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이나 남긴 한의협 임원 일괄 사표 제출…왜?
- 이혜경
- 2017-04-03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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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집행부 반대 기조 가진 대의원 교체가 가장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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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의계에 따르면 임명직 임원 전원은 지난 28일 기획조정위원회에서 일괄 사표 의사를 밝히고, 현재 김필건 한의협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한의협 임원들이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6일 열린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김필건 회장은 2013년 한의협 115년 역사상 첫 직선제로 당선된 인물이다.
당시 한의협은 정부가 추진하려던 첩약 급여화를 두고 찬성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으로 나뉘었는데, 김필건 회장은 비대위 출신으로 첩약 급여화 반대파였다.
하지만 임기를 2년 남기고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첩약 급여화를 찬성하던 한의사 상당수가 대의원으로 교체되면서 임원들이 부담을 느낀게 아니었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미 정부가 첩약급여화를 시도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현 집행부와 반대세력이 대의원으로 구성되면서 부담감을 느꼈다는 얘기다.
한의협 관계자는 "평소 총회 당일 오후 1~2시면 사업보고, 예산심의 등이 이뤄져야 하는데 26일에는 오후 5시가 넘어서 겨우 총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뜻을 받아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이 대의원총회를 통과하지 못할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김지호 한의사협회 홍보이사는 "일괄 사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은 것은 맞다"며 "대의원총회 결과 보다는 남은 2년 동안 집행부가 힘을 다시 얻기 위해서 새롭게 임원진을 정비하는 편이 낫다는 뜻이 모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필건 회장이 수가협상 및 대선 등을 앞둔 상황에서 한의협 임원들의 일괄 사표 제출을 수리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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