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시장, 의약사 고전…약국 1.4%, 병원 0.9%
- 정혜진
- 2017-05-02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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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드럭스토어·편의점 구매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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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1% 수준으로, 3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건기식 유통시장에서 약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건기식 매출액 상위 22개사의 2015년 매출액 3조4499억원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한다는 점을 토대로 소매시장에 판매되는 것으로 추산된 4조3000억원의 건기식 판매 동향을 분석해 도출했다.
다만 직접판매 비율은 2012년 62.1%에서 차차 줄어들었으며, 매장 판매와 통신판매가 2012년보다 2015년 소폭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주목할 것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비중. 약국의 건기식 판매는 2012년 0.9%에서 2013년 1.5%, 2014년 1.6%, 2015년 1.4%로, 2013년 증가한 이후 3년 간 제자리 걸음이다.
보고서는 2014년부터 판매액이 집계된 편의점과 현재 분류표에 포함되지 않은 헬스&뷰티숍과 같은 편집숍의 전망을 밝게 봤다.
홈쇼핑 채널 매출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었으나 2015년 백수오 파동 이후 홈쇼핑업체의 건강기능식품 방송편성이 급감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
다만, 홈쇼핑업체들이 다이어트 관련 건강기능식품, 홍삼 등의 판매를 늘리며 매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개별인정형 제품을 주로 개발·제조하는 중소업체가 가장 쉽게 접근가능한 유통경로인만큼 앞으로도 홈쇼핑 채널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채널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전반적인 추세이므로 온라인마켓에서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Drug store) 등 편집매장, 면세점 등이 포함된 기타 채널 판매비중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을 통한 판매 비중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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