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 'EC-18', 방사선 조사 위장관 손상에 효능
- 노병철
- 2024-10-04 09:49: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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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방사선연구학회 Radiation Research(SCI급) 공식저널 등재
-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피폭실험 위탁수행 전문기관 SRI와 임상2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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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방사선증후군은 고농도 방사선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질환으로 조혈계와 위장관계, 호흡계, 신경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은 위장점막의 파괴로 영양분 흡수 불량, 장내 세균 및 감염원 체내 노출, 과도한 염증반응, 패혈증 등이 치명적인 증상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EC-18은 방사선 전신피폭으로 유도한 급성방사선증후군 마우스 모델에서 생존율 향상을 비롯해 위장관 조직의 손상 회복, 장 상피세포의 재생 촉진 및 장 흡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장내세균의 누출을 감소시켜 패혈증의 위험을 낮추고, 혈중염증단백질(HMGB1) 농도 및 세포사멸괴사(Necroptosis)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켐생명과학 중앙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EC-18이 방사선 전신 피폭으로 인한 조혈계 손상뿐만 아니라 위장관계 손상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FDA의 Animal Rule에 따라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GI-ARS)로 확장한 임상 2상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피폭실험 위탁수행 전문기관 SRI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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