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신약개발·CDMO 시너지 낼 것"
- 황진중
- 2023-03-09 12:10:3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버추얼 R&D 통해 노하우 확보...글로벌 임상 2건 진행 중
- AD
- 1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에스티팜은 올해 안으로 에이즈 신약 후보물질 'STP040' 임상 2a상시험을 진행하고, 대장암 신약 후보물질 'STP1002'의 임상 1상시험 완료와 병용투여 기초연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CDMO와 신약 개발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신약 개발이라는 것은 연구, 개발, 생산 등 어떤 한 분야를 실질적으로 분리하기 어렵다"면서 "신약 개발을 통해 쌓은 역량으로 후보물질 개발부터 전임상, 생산 등 통합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신약 개발 노하우를 쌓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가상 연구개발(버추얼 R&D)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와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STP1002,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STP0404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10월 임상 2a상을 승인받았다. STP1002 임상 1a상 코호트7 연구가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병용투여에 대한 전임상 초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새로운 치료방식(New Modality)과 관련해 기존 항체 신약을 새로 디자인해 효능과 안전성을 높인 바이오베터 mRNA 신약 후보물질을 미국 멀티버스파마와 공동 연구개발(R&D) 중이다. 항체 신약을 mRNA 신약으로 대체하는 R&D는 자회사인 버나젠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탁을 mRNA 방식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R&D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
김경진 대표는 "버추얼 R&D는 적은 수의 인력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서 "에스티팜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50건 가까운 신약 프로젝트를 검토했고, 이 중에서 15건가량을 도입했다. 글로벌 임상은 2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에스티팜에는 신약 연구진 4명과 신약 개발진 4명이 근무하고 있다. 8명이 1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라면서 "후보물질 개발부터 1상 허가까지 절차를 모두 경험한 인력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은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CRO를 인수한 배경은 간단하다. 에스티팜이 위탁생산(CMO)을 진행할 때 고객사들이 비임상 독성 시험 등을 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이 있었다"면서 "리스크는 있었지만 CRO 인수가 CMO 사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2년 만에 CRO 실적도 흑자로 전환시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CDMO 회사가 왜 신약을 개발하느냐는 질문이 많다. CDMO에서 번 돈을 신약 개발에서 다 소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라면서 "신약 개발은 후보물질 개발, 비임상, 임상, 생산 등을 각각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신약 개발과 CDMO 사업은 분명히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에스티팜, 반월캠퍼스에 'R&D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2023-03-03 13:33
-
에스티팜, 한달새 500억 원료공급 계약...실적 향상 기대감
2023-02-13 06:16
-
올리고 원료사업 호조...에스티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3-01-17 06:00
-
에스티팜, 에이즈 신약 물질 美 2a상 임상 승인
2022-10-04 13:07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9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10"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