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4 (일) 20:16

Dailypharm

X
자동차보험 심사 강화했더니 한의원 입원비 청구 감소
이탁순 기자 2022-10-05 06:00:38
총 참여 포인트
P 0
자동차보험 심사 강화했더니 한의원 입원비 청구 감소
이탁순 기자 2022-10-05 06:00:38

확인심사 전담 부서·상급병실료 심사지침 등 신설 영향

심평원 자동차보험센터장 "한의계 자율적 노력 당부"

 ▲ 이연봉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자동차보험 심사를 강화했더니 올 들어 상급병실료 입원비 청구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작년부터 입원실을 운영 중인 한의원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4월에는 상급병실료 심사지침도 신설한 바 있다.

심평원 자동차보험센터는 4일 원주 본원에서 전문기자협의회 대상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연봉 센터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상급병실료 청구 기관 수 및 진료비는 의원의 경우 감소 추세이고, 한의원은 지속 증가 추세였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4월 상급병실료 심사지침 신설 이후에는 한의원 역시 기관 수와 진료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급병실료는 1~3인실을 말한다. 실제로 한의원 상급병실료의 연도별 진료비 청구액을 보면 2019년 14억원에서 2020년 90억원, 2021년에는 325억원으로 껑충 뛰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11억원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연도별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 청구 현황

작년 심평원은 한의과의 자동차보험 입원료 등이 급증함에 따라 현지 확인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까지 한의원 84개소 등 총 88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심사를 실시해 약 74억원을 환수했다.

또한 상급병실료 인정기준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토부 및 유관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상급병실료 인정기준 심사지침을 올해 4월 신설해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신설된 교통사고 환자의 상급병실료 신설 기준에 따르면 치료 상 부득이하고, 일반병실이 없는 경우에만 한정돼 상급병실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심사지침이 만들어지고 한의원 입원 진료비 청구금액도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889억원의 교통사고 입원 진료비를 청구했으나, 5월과 6월에는 840억원으로 5.5% 감소했다.

 ▲ 지난 4월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 심사지침 신설 이후 진료비 청구 현황

그럼에도 부당 청구로 자동차보험에서 새는 비용이 여전하다는 시각이 크다. 이 센터장은 "심평원이 심사수탁 이후 약 10년 간 진료비 증가 원인을 살펴보면 경미환자의 입원진료 경향성이 증가하고, 첩약과 약침 등 비급여진료의 일률적 조제와 처치, 진료사실 없거나 사실과 다르게 높은 비용을 청구하는 각종 침술 등"이라며 "국민이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는 자동차보험료가 합리적으로 지출되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은 심사기관의 심사만으로 100%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 의료계, 보험회사, 심평원 및 국토부 등이 함께 노력해야 부정적한 지출 낭비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특히 한의계에 "의학적 기반과 환자 별 상태를 고려한 적정 진료와 진료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진료기록과 진료비 청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첩약, 약침 등 자동차보험에서 별도 보상하는 비급여 영역에 대해 의학적 근거를 정립하는 프로세스를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센터장은 "지난달 중순 입원실을 운영하는 한의원이 모여 별도의 협회를 발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발족이 일부 한의계의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학 정상화를 위한 고뇌에 큰 보탬과 함께 자동차보험 환자의 진료권과 건강권 증진,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탁순 기자 (hooggasi2@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4
독자의견
4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댓글 명예자문위원(팜-코니언-필기모양 아이콘)으로 위촉된 데일리팜 회원의 댓글은 ‘게시판형 보기’와 ’펼쳐보기형’ 리스트에서 항상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게시판형’과 ‘펼쳐보기형’ 모두 팜코니언 회원이 쓴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22.10.06 17:01:14 수정 | 삭제

    한의원보험

    한의원은 보험에서 제외시켜야한다 왜 갑자기 들어갔는지....제외를 시켜도 암 상관없이 돌아간다 보험료만 까먹지

    댓글 0 0 1
    등록
  • 2022.10.06 05:59:17 수정 | 삭제

    한의사 국가고시에

    "백성은"이라는 문구가 있더라.한글로.무슨 전문직 국가 고시에 백성은 이라는 문구가...누가 그러대 요즘 시대에 한의원에 가는건 네비게이션두고 대동여지도로 길찾기하는거라고.

    댓글 0 2 1
    등록
  • 2022.10.05 11:08:35 수정 | 삭제

    중세의학이 왜 검증도 없이 아직도 사용되나 ?

    보건복지부의 업무 태만이다. 국민 건강에 도움도 안되고, 가성비도 안 좋고, 중국 유래 인 것을 왜 아직도 안 버리고 가나 ? 박물관 좋은 자리에 고이 모셔둬라.

    댓글 0 8 4
    등록
  • 2022.10.05 08:16:39 수정 | 삭제

    한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하나하나씩 바로 잡아져서 다행 앞으로 한의사들은 경증 나이롱들 붙잡아서 한탕 해먹을 생각은 버려야할것

    댓글 0 23 7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2년 12월)
인천-김포지역 약국 27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5,500 1,500 6,000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500 1,000 2,813
삐콤씨정(100정) 25,000 22,000 3,000 23,364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5,000 5,000 27,286
마데카솔케어연고(10g) 7,000 6,000 1,000 6,430
후시딘연고(5g) 5,000 4,000 1,000 4,583
겔포스엠현탁액(4포) 4,500 3,800 700 4,101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5,000 31,000 4,000 32,370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4,000 30,000 4,000 32,509
지르텍정(10정) 5,500 4,500 1,000 4,722
게보린정(10정) 3,800 3,000 800 3,412
비코그린에스(20정) 4,500 3,500 1,000 4,277
펜잘큐정(10정) 3,500 2,500 1,000 2,791
까스활명수큐액(1병) 1,000 1,000 0 1,000
풀케어(3.3ml) 25,000 25,000 0 25,000
오라메디연고(10g) 7,000 5,500 1,500 5,950
케토톱플라스타(34매) 12,500 10,500 2,000 11,283
노스카나겔(20g) 20,000 18,000 2,000 19,719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000 2,000 8,817
닥터베아제정(10정) 3,000 2,500 500 2,981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500 500 2,835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6,000 2,000 6,904
비멕스메타정(120정) 70,000 50,000 20,000 55,313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500 500 2,979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50,000 50,000 0 50,000
복합우루사(60캡슐) 30,000 24,000 6,000 27,346
타이레놀ER(6정) 3,000 2,000 1,000 2,214
비판텐연고(30g) 11,000 9,000 2,000 9,808
텐텐츄정(120정) 25,000 20,000 5,000 21,826
아렉스대형(6매) 3,500 3,000 500 3,400
판시딜캡슐(270캡슐) 110,000 90,000 20,000 99,000
벤포벨정B(120정) 70,000 60,000 10,000 65,300
그날엔(10정) 3,000 2,000 1,000 2,426
이지엔6이브(10정) 3,000 2,100 900 2,983
광동 경옥고(60포) 200,000 200,000 0 200,000
아이톡점안액 12,000 10,000 2,000 10,477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048 | 등록일자 2005.09.09 | 발행인.편집인 :이정석 |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