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4 (일) 04:17

Dailypharm

X
약사회 6대법안 탄력…이해찬-황교안 대표도 화답
강신국 기자 2019-07-15 06:10:38
약사회 6대법안 탄력…이해찬-황교안 대표도 화답
강신국 기자 2019-07-15 06:10:38
[현장]약사 임원 정책대회...여야대표 "약사회 건의법안 처리에 최선"

2020 총선기획단 출범...1약사, 1국회의원 후원 독려

김대업 회장, '전문약은 공공재' 프레임 걸기 사활


약사단체가 6대 중점 추진법안에 대한 여야 대표의 지지를 획득하는 등 국회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법안 개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2020 총선정책기획단 출범을 통해 공세적인 회무를 위한 정치 세력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3~14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약사회 임원과 여약사 대표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주요임원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여야대표의 선물보따리는 = 이날 행사의 백미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방문이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긴 이해찬 대표는 "약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원내 편법)불법약국 근절, 면허신고제 도입, 약학교육 평가 인증 의무화 등인데 민주당 의원들이 입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런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남인순 최고위원이 책임지고 관리해달라"고 말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한 자리에 모인 여야대표와 약사회장

 ▲ 약사들과 인사하는 이해찬 대표

 ▲ 약사들의 박수를 받는 황교안 대표

이어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도 약사회의 중점 처리법안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법안 추진을 약속했다.

황 대표는 "약사회가 제안한 6대 중점법안을 잘 챙기겠다"며 "불법편법 약국개설 차단, 전문약사인증 법제화, 약국-한약국 분리, 온라인 불법약 판매 차단 등은 약사들은 물론 여당과 힘을 합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 대표는 "국민 건강 지키는 일에 여야는 없다"며 "함께 소통하면서 필요한 정책 법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약사 근무 여건이 개선돼야 국민 건강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두 대표의 공식 발언으로 약사회는 법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약사회 정치 세력화 시동 = 약사회는 김대업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0 총선 정책기획단도 출범했다.

약사회는 "전문약 공공재라는 명제를 중심으로 왜곡된 정부 정책과 잘못된 약사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국민과 국회, 그리고 출마자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설득 작업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총선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약사정책이 입법과정을 통해 국가정책이 되고 보건의료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총선 기획단은 ▲후보 지지에 있어 특정 정당이 아니라 약사정책으로 판단 ▲약사정책에 대해 우호적 후보자 당선을 위해 총력 ▲약사 출신 총선 후보자들의 확실한 당선을 위해 전력 ▲후보자에게 약사정책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는데 최선 ▲1인 1국회의원 후원사업에 전 회원 동참 등 5대 행동강령도 채택했다.

 ▲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한 김대업 회장

김대업 회장은 "여기에 모인 전국 임원들은 지역으로 내려가 회원약사 1명당 1국회의원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내년 총선에 임하자"고 말했다.

총선기획단은 정책기획팀(팀장 좌석훈, 고원규), 실행팀(팀장 정현철), 지원팀(팀장 엄태순, 박승현)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장과 병원약사회장이 실행팀에 참여하게 된다.

◆전문약은 공공재 프레임 = 김대업 회장은 행사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전문약은 공공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정책, 국민과 약사 이익의 접점을 찾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점을 12개 지부 연수교육 등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며 "너무 오랜 기간 약사들에게만 공공재 성격의 전문약 책임을 부담시켰다. 약사가 주문하는 품목, 수량을 결정하지도, 전문약 가격도 정부가 정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재고를 관리할 수도 없고 마진도 없는 전문약으로 카드수수료, 과세,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된다"며 "전문약이 품절되면 약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고 있는 게 약사다. 국민 건강을 위해 전문약에 대한 책임을 정부도 같이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국은 소포장 약들을 구하지 못한다"며 "소량포장 이 기본이 되고 대량 포장이 예외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하자 약사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김 회장은 "발사르탄 사태를 보면 대한민국은 발사르탄 제네릭이 500개로 일본 20개, 미국 10개와 비교했을 때 너무 많다"며 "이 모든 부담을 약사들이 안고 있다. 나라가 이렇게 전문약을 관리해도 되지 묻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해찬 대표와 황교안 대표에게 "약사회 정책을 국민 중심에 놓고 가겠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매끄러운 행사 구성 호평 = 전국 임원들은 약사회의 행사 구성과 진행에 박수를 보냈다.

 ▲ 총선기획단 출범을 선언한 약사회

여야대표 방문과 국회의원이 8명이나 참석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든 측면도 크지만 전반적인 구성에서 짜임새가 있었다는 게 약사회 임원들의 평가였다.

약사회 집행부 회무 추진방향 설명도 임원이 설명하는 게 아닌 전문성우를 동원해 동영상으로 제작, 지루하지 않게 구성했다.

여기에 총선 기획단 출범식에서도도 김대업 회장이 16개 지부장 모두에게 필승 깃발을 전달하고 야외로 이동해 파이어레터에 점등하는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경기지역의 한 임원은 "행사 구성을 짜임새 있게 잘한 것 같다"며 "여야대표들 방문으로 행사는 성공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5
/home/dailypharm/issueData2017/
독자의견
5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 2019.07.17 16:04:23 수정 | 삭제

    이해찬 황교안......

    약국한약국분리는 이명박때부터 주장했는데 오히려 약사회가 주장한 명박이는 안전상비약폭탄을 약사회에 떨어뜨려줌

    댓글 0 0 0
    등록
  • 2019.07.15 11:23:41 수정 | 삭제

    정치권에 이용당하지 말자.

    아그들 하는 짓을 보니 정치꾼들에게 이용당하기 좋게 한다,

    댓글 0 1 0
    등록
  • 2019.07.15 10:17:11 수정 | 삭제

    화답 안한적 있었소???????

    두고 봅시다

    댓글 0 3 0
    등록
  • 2019.07.15 09:38:38 수정 | 삭제

    일반 개국약사에는 기실 알맹이는 없는 6대 법안을 가지고?

    이게 엄청 중요한 것 처럼 호도하네...한약사 일반약 문제의 핵심은, 약국 또는 한약국의 명칭의 문제가 아니라, 약사와 한약사 간의 업무 직역의 구분이 문제인데,... 핵심을 벗어난 이도 저도 아닌 법안이고...

    댓글 0 3 3
    등록
  • 2019.07.15 09:24:31 수정 | 삭제

    자화자찬이 심하군...정치인들의 선거용 립서비스를 가지고...

    MB가 와서 간이라도 내 줄 듯이 말해 놓고, 막상 준 선물은 안전상비약 이었다...물론 정치인들을 멀리 해서도 안되니, 적당한 친분은 유지해야 하고, 이번 행사는 상호간에 사진 찍기용 의례적인 초대 정도라고 생각해야 한다. 또한, 약사 정책의 중요 부분은 의원 입법이 아닌 정부 입법으로 판가름 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댓글 0 6 3
    등록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4년 07월)
경기 북부지역 약국 28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훼스탈플러스정(10정) 3,500 2,500 1,000 3,005
삐콤씨정(100정) 25,000 22,000 3,000 22,833
아로나민골드정(100정) 30,000 28,000 2,000 29,332
마데카솔케어연고(10g) 8,000 5,500 2,500 6,529
후시딘연고(5g) 5,500 3,900 1,600 5,220
겔포스엠현탁액(4포) 5,000 3,800 1,200 4,306
둘코락스에스정(20정) 7,000 7,000 0 7,000
지르텍정(10정) 5,900 4,500 1,400 4,981
게보린정(10정) 4,000 3,000 1,000 3,474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3,800 1,200 4,447
펜잘큐정(10정) 3,000 2,300 700 2,758
까스활명수큐액(1병) 1,200 1,000 200 1,189
풀케어(3.3ml) 26,000 25,000 1,000 25,286
오라메디연고(10g) 7,000 5,400 1,600 6,262
케토톱플라스타(34매) 13,000 10,000 3,000 11,306
노스카나겔(20g) 22,000 18,000 4,000 20,320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500 1,500 9,284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2,800 700 3,143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800 200 2,929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8,000 8,000 0 8,000
비멕스메타정(120정) 65,000 49,000 16,000 57,000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500 500 2,938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45,000 15,000 51,182
복합우루사(60캡슐) 30,000 25,900 4,100 28,522
타이레놀ER(6정) 3,000 3,000 0 3,000
비판텐연고(30g) 12,000 9,800 2,200 11,293
텐텐츄정(120정) 25,000 19,500 5,500 22,500
아렉스대형(6매) 3,500 3,000 500 3,394
판시딜캡슐(270캡슐) 110,000 99,000 11,000 103,273
벤포벨정B(120정) 60,000 60,000 0 60,000
그날엔(10정) 2,500 2,500 0 2,500
이지엔6이브(10정) 3,500 2,500 1,000 3,011
광동 경옥고(60포) 250,000 200,000 50,000 221,000
아이톡점안액 12,000 10,000 2,000 10,338
이가탄에프캡슐(60캡슐) 25,000 22,900 2,100 23,717
메이킨큐(20정) 6,000 4,500 1,500 4,650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5,000 28,900 6,100 31,509
전체보기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048 | 등록일자 2005.09.09 | 발행일자 2005.09.09 | 발행인 : 이정석 | 편집인 : 가인호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