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모발이식 수술을 위한 5가지 팁
- 이혜경
- 2013-07-23 1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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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학회, 수술 전·후 금주-금연 등 생활습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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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와 방학기간을 맞아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탈모 상태와 연령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시술을 받거나 수술 후 주의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사후관리를 소홀히 할 때는 기대했던 수술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발이식 수술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며, 자신의 탈모 상태와 연령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해달라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남성형 탈모의 경우 탈모초기의 환자들은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30대 남성이 M자형 탈모가 심해 모발이식 수술을 계획하는 경우에도 뒷머리의 모발의 양, 밀도뿐만 아니라 나이도 고려해 추후 탈모 진행 방향이나 진행 속도 등을 의료진과 꼼꼼하게 상담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여름철에 모발이식 수술을 하면 무더운 날씨 때문에 덧나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오해와는 달리 모발이식 수술 시기와 계절은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여름철이라고 해서 모발이식 수술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 몇 주가 지나면 심은 머리가 빠지는데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는 데까지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되므로, 새 학기나 결혼 시즌 등이 잦은 연초를 생각한다면 방학이나 휴가가 있는 여름철이 오히려 치료하기 좋은 시기일 수 있다.
수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전과 후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모발이식 수술도 다른 수술치료와 마찬가지로 현재 다른 질환으로 복용 또는 사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수술 전에 이에 대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의 경우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수술 1주 전부터는 복용을 중단해야 하고, 감기약, 해열 진통제, 비타민의 복용도 출혈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
탈모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가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는 이들이 많아 수술치료를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식한 모발이 잘 자라도록 돕고 이식하지 않은 주변부도 탈모 진행을 막아 보다 자연스러운 모발 연출을 위해 약물치료는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실제 모발이식을 받은 남성 탈모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술 전후로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제제를 복용한 환자의 94%에서 가시적인 모발증가를 보여 위약을 복용한 환자 67%보다 탈모치료 효과가 더 높았다.
먹는 약의 경우 수술 직후 바로 복용 가능하나 바르는 미녹시딜 제제의 경우 기전상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있어 수술 후 2~4일 이후부터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만족스런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전부터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수술 1주일 전부터는 흡연과 음주도 피하는 것이 좋고, 수술 후에도 약 2주간은 심은 모발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금연과 금주는 필수적이다.
이식한 모발은 2~3주가 지나 일시적으로 빠졌다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아 다시 자라게 되는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세포 조직으로 이동하는 산소의 이동을 막아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모낭세포에도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쳐 생착률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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