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후반기 국회 이만희 복지위원장 내정…7개 상임위 수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7개 상임위원장을 수락하는 동시에 국회 일정 보이콧 해제를 결정하면서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에 합의하기로 했다. 보건의료계와 약계,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예의주시중인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은 이만희(62) 의원을 내정했다. 당초 김정재 의원을 내정했던 것에서 일부 변화가 생긴 셈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선관위 특검법안을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가 선관위 특검법안 처리에 합의한 직후 국민의힘은 즉각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법 처리를 위해 원 구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 이만희 의원을 내정했다. 경북 영천시청도군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중인 이만희 의원은 20대, 21대, 22대 내리 당선되며 3선 경력을 갖췄다.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법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정계 입문 전 약 30년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한 행정 전문가로, 대통령실 치안비서관과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 입성 후 줄곧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를 축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내정 결과 대로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22대 국회 후반기부터는 복지위원장을 맡을 전망이다. 이 밖에 국민의힘은 의대 교육 현안을 담당하는 교육위원장으로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산자중기위원장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성평등가족위원장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시문경시), 정보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각각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이 1년씩 맡기로 했다. 국토교통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은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시북구)과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1년씩 교대로 맡는다. 국민의힘은 23일까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최종 확정한다. 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는 부산 금정구 재선 백종헌 의원이 유력하다. 아울러 김기웅 의원(초선, 대구 중구남구)과 이소희 의원(비례대표)이 복지위를 1순위로 지망해 후반기 활동이 유력하다. 이소희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한 의사 출신 인요한 전 의원의 비례의원직을 승계받아 올해부터 임기를 개시했다. 전반기 복지위에서 활동했던 김예지, 안상훈 의원은 각각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1순위로 지망해 이동 가능성이 크다. 야당 간사를 맡았던 김미애 의원도 타 상임위를 지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복지위는 민주당 의원들만 확정된 상태다. 약사 출신 재선 서영석 의원이 민주당 간사를 맡고 의사 출신 김윤 의원과 남인순 부의장, 서미화, 소병훈, 이수진, 전진숙, 권칠승, 김교흥, 박용갑, 박지원, 이인영, 허종식 의원이 배치됐다.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후반기 국회 복지위에 새로 합류한다.2026-07-21 20:11:09이정환 기자 -
"희귀·난치병 치료 장벽 해소"…첨단재생의료 접근성 전격 확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기존의 증상 완화 중심에서 근원적 치료로 진화하고 있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 대책을 21일 내놨다. 고비용 해외 원정치료에 의존해야 했던 무릎골관절염, 혈액암 등 첨단재생의료 시술 등을 국내 국가 안전관리 체계 내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첨단재생치료제를 원천·초기 임상 지원에서 제조·사업화 지원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품목허가 외 첨단재생의료 제공을 위한 접근 경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배양된 자가유래 면역세포 치료의 위험도는 ‘저위험’으로 하향 조정돼 사전 임상연구 없이도 치료가 가능해지며, 3년 주기의 재생의료기관 지정갱신제가 도입으로 편법 시술과 과대광고 사후관리는 한층 엄격해진다. 해외원정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은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유효성 확인 후 국내 치료를 실시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한다. 무릎 골관절염, 난치성 만성통증, 혈액암, 고형암 등 4개 질환이 대상이다. 수 년째 국정감사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국내 환자들의 일본 등 해외 원정치료 문제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희귀질환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치료개발 지원모델을 마련하고, 임상연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원료세포 자원의 공급체계를 마련, 연구자가 양질의 원료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날 정부는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주재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26~’30)'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사후관리 강화방안과 첨단재생의료 규제 합리화 방안도 보고·논의했다. 정책위원회는 정은경 장관이 위원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복지부는 2차 기본계획에서 1차 기본계획 이후 구축한 제도·연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환자가 체감하는 치료성과와 연구·산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환자 접근성 확대, 과학적 규제 합리화·안전관리 강화,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를 3대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다. 수천만 원대 치료비 부담 덜고, 해외 원정 치료 국내로 핵심은 환자 접근성 확대다. 첨단재생의료는 1회 투여만으로 장기 생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원앤던(One-and-Done)’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이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혀왔다. 이에 정부는 중증·희귀질환을 중심으로 치료비의 공적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고가 비급여 치료의 경우, 치료 효과가 사전에 합의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일정 기간 내 재발하면 비용을 환급받는 ‘성과연계 위험 분담 지불 모델’의 도입을 검토한다. 실제로 지난 4월 승인된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여의도성모병원)’의 경우, 치료비용이 7600만 원이지만 5년 이내 질환 재발 시 전액을 환불하는 조건이 적용된 바 있다. 핵심 추진 과제를 보면 먼저 해외 원정치료 수요 흡수와 환자 접근성을 확대한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안전관리가 미흡한 해외 줄기세포 원정치료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기 위해 다기관 임상연구를 추진한다. 대상 질환은 무릎골관절염, 난치성 만성통증, 혈액암, 재발성 교모세포종 등 4개 질환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국내 안전관리 체계 내에서 정식 치료로 실시할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규제는 풀고 안전관리는 엄격하게"…위험도 기준 현실화 아울러 자가 면역세포 규제 완화와 원료세포 수급 확대에 나선다. 안전성 근거가 충분히 축적된 기술에 대해서는 규제 문턱을 대폭 낮춘다. 배양된 자가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한 첨단재생의료의 위험도를 기존 '중위험'에서 '저위험'으로 조정한다. 별도의 선행 임상연구 없이 곧바로 치료계획 심의 신청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직접 인체세포를 채취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국내 제대혈 은행 등 타 기관이 보관 중인 원료세포를 제공받아 임상연구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3년 주기 '지정갱신제' 도입 등으로 사후관리는 더 깐깐해진다. 재생의료기관의 양적 증가(223개소) 이면에 숨은 '무늬만 실시기관'을 솎아내고 환자 안전을 챙긴다는 방침이다. 지정 후 1년 이내에 임상연구나 치료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기관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3년 주기로 연구·치료 실적, 교육 이수, 법령 위반 여부를 종합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갱신제인 셈이다. 불법행위는 엄단한다. 첨단재생의료 관련 거짓·과대 광고 모니터링을 상시화하고, 미승인 시술 의심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고발 조치를 단행한다. 2030년 목표도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임상연구 수준에 머물렀던 첨단재생바이오 기술을 실제 치료와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임상연구 및 치료계획 승인 누적 150건 이상을 달성하고,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5개 이상을 창출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프린팅·오가노이드 등 차세대 R&D에 집중 투자 세포 단위를 넘어 조직과 장기 단위의 재생을 지향하는 차세대 기술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정부는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항노화 분야 등 미래 유망 원천기술 개발과 임상 전환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혈액이나 이종장기처럼 공익성은 높으나 시장성이 부족해 민간 투자가 꺼리는 분야에 대해서는 국가 주도의 R&D 투자를 이어간다. 제조 공정의 혁신도 주요 과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상 제조 및 품질관리 난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AI와 로봇을 결합한 자율실험(Self-Driving Lab) 등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단가를 낮추고 품질을 균일화한다는 목표다. 정은경 장관은 "환자가 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중대·희귀·난치질환 극복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를 낼 것"이라며 "규제 합리화와 전주기 안전관리를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7-21 18:34:46이정환 기자 -
신일제약, 피부 부담 줄인 동전파스 '디펜온플라스타'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일제약이 외용제 브랜드 '디펜' 라인업을 확대하며 피부 부담을 줄인 동전형 파스 '디펜온플라스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온감·냉감 복합 처방에 비타민 E 유도체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를 추가해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일제약은 대표 외용제 브랜드 '디펜'의 신제품 '디펜온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펜온플라스타는 어깨, 목, 허리, 팔꿈치 등 좁은 부위에 부착하기 쉬운 동전형 파스로, 작고 얇은 제형을 적용해 일상생활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살리실산메틸, L-멘톨, DL-캄파, 노닐산바닐릴아미드에 비타민 E 유도체인 토코페롤아세테이트를 더한 5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온열감을 유도하는 성분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L-멘톨이 냉감을 제공하는 냉·온감 이중 작용을 통해 근육통, 요통, 관절통, 어깨결림 등의 소염·진통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토코페롤아세테이트를 추가해 장시간 부착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포장은 42매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지퍼백 형태를 적용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신일제약 관계자는 "디펜온플라스타는 기존 소염·진통 효과는 유지하면서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비타민 E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라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동전파스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7-21 17:15:40이석준 기자 -
"3개월간 처방오류 1332건 잡아"…약사 중재 가치 '숫자'로 증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의원 처방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지역 약사가 바로잡는 역할이 단순한 '복약지도'를 넘어 환자안전의 핵심 안전망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은 최근 '병·의원 처방오류 약사 중재 수가사업 2026년 2분기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3개월간 전국 약사들이 중재한 처방오류 사례 1332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향후 처방중재 행위에 대한 제도적 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작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04명의 약사가 참여했으며, AI 기반 처방전 스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병·의원 처방 오류를 수집·분석했다. 보고 건당 1000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개인정보와 의료기관 정보는 자동 마스킹 처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간 접수된 처방오류는 총 1332건으로 월별 보고 건수는 4월 410건에서 5월 437건, 6월 485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지역이 4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138건), 강원(107건), 경북(95건)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오류는 '용법·용량'…소아 처방 위험성도 확인 처방 오류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용법·용량 오류로 전체의 38.9%(518건)를 차지했다. 이어 투약일수 오류(17.8%), 약물 누락(14.0%), 중복 처방(10.5%), 처방약품 선택 오류(10.4%) 순이었다. 특히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가 전체의 4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성년자 처방에서는 용법·용량 오류가 5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소아 처방 특성상 소수점 단위 용량이 많아 입력 실수만으로도 실제 투여량이 10배 이상 차이 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생후 2개월 영아에게 해열제를 권장량보다 과다 처방하거나, 환아 체중이 잘못 입력돼 항생제 용량이 2배 이상 처방된 사례 등이 대표적으로 제시됐다. 오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단순 입력 실수가 938건(70.4%)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환자 정보 및 약력 미숙지(12.9%), 약물 정보 미숙지(7.6%), 비슷한 약품명(3.5%), DUR 미점검(2.0%)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결과를 근거로 대부분의 약물 관련 환자안전 사고가 처방 단계의 부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품명 처방 체계는 유사한 제품명으로 인한 오류와 중복 처방을 유발하기 쉬운 구조라며 성분명 처방 또는 국제일반명(INN) 도입이 처방 오류 예방과 건강보험 재정 절감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이라고 제언했다. 또 현재 상품명 처방으로 인해 지역 약국은 동일 성분 의약품을 평균 6.37개씩 구비하고 있어 불용재고와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대면진료 확대되면 중재 어려워질 수도" 보고서는 단골약국이 환자의 약력과 기존 처방을 알고 있을 때 약물 누락이나 중복 처방 등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비대면진료가 확대될 경우 환자 약력 확인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지역약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처방중재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환자 정보와 약력 미숙지로 인한 처방 오류는 처방전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처방 오류의 99.5%는 약사의 중재를 통해 즉시 수정됐으며, 전체 오류 가운데 심각도가 '심각'으로 분류된 사례도 84건(6.3%) 확인됐다. 보고서는 "지역 약사들의 처방중재는 현재 대부분 선의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환자안전을 위해 수행하는 처방중재 행위 역시 의료기관 환자안전 활동처럼 적절한 보상체계 안으로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26-07-21 16:44:36김지은 기자 -
심평원 박기준 기획상임이사 임명...31년 공직 행정 전문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상임이사 공모절차를 거쳐 21일자로 기획상임이사에 박기준 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64)를 임명했다. 박기준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90년부터 약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검역과장 등 주요 보직에서 두루 근무했다. 최근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심평원 기관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상임이사의 임기는 2028년 7월 20일까지 2년이다.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박기준 신임 기획이사는 7월 21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2026-07-21 16:31:00정흥준 기자 -
이제영 부광 대표 "매출 성장 가속화…유니온 인수 시너지 본격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본업과 자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반기 선제적으로 집행한 비용 부담 완화로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21일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사는 이날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0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 증가했다. 부광약품 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50억원보다 50.0% 감소했고 순이익은 25억원으로 59.4% 줄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2분기에는 매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했다"고 말했다. 2분기 외형 확대에는 국내 의약품 사업뿐 아니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김민규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은 "부광메디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고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에서도 룬드벡과 계약에 따른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며 "본업과 자회사가 함께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본업의 처방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 본부장은 "올 상반기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등을 포함한 전문의약품 품목의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시장 성장률(0.9%)을 크게 웃돌았다"며 "중추신경계(CNS) 전략 품목도 32% 성장하며 본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회사는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료와 완제품 매입가격 상승, 생산시설 자동화 과정에서 발생한 외주 가공비, 신제품 초기 마케팅 비용, 콘테라파마 임상비용 조기 집행 등을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김 본부장은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료와 완제품 매입원가가 올랐고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한 자동화 생산시설 구축 과정에서 외주생산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제조원가도 증가했다"며 "관련 비용 요인은 이미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상반기 신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이 늘었고 하반기에 예정됐던 콘테라파마 임상비용 일부도 상반기에 먼저 집행됐다"면서 "연간 예산 범위 내에서 조기 집행된 만큼 향후 비용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약품은 생산설비 구축과 원료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원가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축 중인 안산공장 자동화 설비 가운데 병포장 자동화 라인은 완공됐으며 이를 통해 관련 공정 생산능력이 37%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라투다 영업 범위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넓혀 신규 처방을 확대하고 주요우울장애 부가요법 적응증 확대를 위한 국내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험급여가 확정된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과 신제품 출시, 타사 제품 공동판매를 통해 CNS 전략 품목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개발은 콘테라파마를 중심으로 이어간다. 먼저 파킨슨 아침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CP-012' 후속 입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CP-012는 취침 전 복용하면 이른 아침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한 치료제로 콘테라파마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해 이달 승인을 받았다. 김지헌 부광약품 연구개발본부장은 "임상 2상은 미국과 유럽 5개국 25개 기관에서 아침무동증을 겪는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미국에서는 8월 말이나 9월 초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하고 유럽에서는 11월부터 환자 등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톱라인 결과는 2028년 1분기,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는 같은 해 4월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음식물 영향 평가 임상은 이달 초 투약을 마치고 현재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도 했다. 카나반병 RNA 치료제 후보물질 'CP-102' 기술제휴 논의도 추진한다. CP-102는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인 카나반병을 표적하는 RNA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지난 4월 글로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학회에서 CP-102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일본 기업과 과학 자문 회의 등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 4분기에는 다른 글로벌 학회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RNA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RNA 신약 연구개발 기능을 독립된 전문회사로 떼어내 사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세무당국으로부터 스핀오프 사전 승인을 확보했으며 3분기 기업 등록 절차를 거쳐 4분기 신규 RNA 전문회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투다 적응증 확대도 추진한다. 김 본부장은 "라투다의 주요우울장애 부가요법 적응증 확대를 위한 국내 임상 3상 계획이 지난 6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며 "현재 임상기관과 계약을 진행 중이며 관련 절차를 마치는 대로 환자 투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이후 통합 계획도 언급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같은 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성광현·김성수 사내이사와 임정수·민병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성광현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이사회는 부광약품 측 추천 인사로 재편됐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 생산 인프라와 영업 역량을 활용해 위탁생산(CMO) 품목을 확대하고 양사 간 협업을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한국유니온제약을 통한 복합파자임정 첫 CMO 출하를 완료했다"며 "회생절차가 마무리되면 추가 품목의 CMO와 생산·영업 협업을 확대해 인수 시너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7-21 16:01:10차지현 기자 -
셀메드 유튜브 10만 돌파…건강정보 소비 '온라인→약국 상담'[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유튜브를 보고 상담받으러 왔습니다." 최근 셀메드(CellMed·대표 장봉근) 회원약국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다. 과거에는 건강정보를 얻기 위해 약국을 먼저 찾았다면, 이제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건강정보를 접한 뒤 약국을 방문해 전문 상담을 받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셀메드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 약 1년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실버 버튼 획득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기준 구독자는 10만1350명으로, 개설 초기 약 3000명 수준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약 7500만 회, 누적 시청시간은 51만 시간을 기록했다. 시청자는 전국에 고르게 분포했으며, 특히 55세 이상이 전체의 68.2%를 차지해 건강정보에 대한 중·장년층의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메드는 채널 성장의 배경으로 정보 중심 콘텐츠를 꼽았다. 감기, 면역, 눈 건강, 영양관리 등 약국에서 자주 상담하는 내용을 약사들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채널 운영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외부 대행사 없이 사내 홍보마케팅팀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조회수 경쟁보다 소비자와 약사를 연결하는 건강정보 플랫폼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채널 성장과 함께 약사들의 참여 방식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카메라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던 약사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영남·충청·호남 등 전국 각지의 약사들이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소비자의 행동 변화도 나타났다. 셀메드에 따르면 일부 회원약국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뒤 약국을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다. "셀메드 유튜브를 보고 왔다", "영상을 보고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다"는 반응도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온라인 건강정보가 전문적인 약사 상담을 대체하기보다 소비자를 약국 상담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채널의 성장 방식도 눈길을 끈다. 셀메드는 약사의 상담을 거쳐 제품을 제공하는 약국 중심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커머스형 유튜브 채널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럼에도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아닌 약사들이 직접 출연하는 정보성 콘텐츠만으로 구독자 10만명과 누적 조회수 7500만회를 기록했다. 실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 역시 감기, 면역, 눈 건강, 영양관리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궁금해하는 건강정보를 다룬 영상이 대부분이다. 장봉근 대표가 직접 출연한 숏폼 콘텐츠 '하루에 알약 182개 먹는 제약회사 대표'는 조회수 303만 회를 기록하며 전문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박수진 셀메드 홍보마케팅팀 이사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소비자의 건강정보 탐색 방식과 약사의 콘텐츠 참여 방식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접한 소비자가 약국 상담으로 이어지고, 약사 역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문성을 전달하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와 약사가 만나는 접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봉근 대표는 "10만 구독자 달성은 단순한 채널 성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회원약사들과 함께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건강정보를 꾸준히 콘텐츠로 만들어 온 노력이 하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경험이 콘텐츠가 되고, 그 콘텐츠가 다시 약국 상담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셀메드가 추구하는 건강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에서 시작된 관심이 약국의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건강정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7-21 15:09:27최다은 기자 -
부광약품, 2Q 매출 570억…영업익 30%↓[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0억원과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78.3%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50.0%,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59.4% 감소했다.2026-07-21 15:04:38차지현 기자 -
구로구약 "무약촌 해법 편의점약 확대 아닌 지역 약국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가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품목 확대와 무약촌 일반 소매점 판매 허용 추진에 대해 "2012년의 예외를 2026년의 원칙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국민 편의를 이유로 의약품 판매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약화시키는 정책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약사회는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는 지난 2012년 심야·공휴일 의약품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예외적 제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는 전국 약국 수가 당시 약 2만곳에서 2만6000여곳으로 약 30% 증가했고, 공공심야약국 역시 법제화되면서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판매처 확대 명분은 약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무약촌을 이유로 일반 소매점까지 의약품 판매를 허용하려는 방침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무약촌에 필요한 것은 단순히 판매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약국 지원과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서비스"라며 "약사의 복약지도와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는 것은 약을 더 쉽게 구매하는 사회가 아니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정부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품목 확대 철회 ▲무약촌 일반 소매점 판매 허용 중단 ▲국민 안전 중심의 의약품 정책 추진 ▲공공심야약국 확대와 지역약국 지원을 통한 무약촌 해법 마련 등을 요구했다. 구약사회는 "의약품은 상품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이라며 "정부는 판매처 확대보다 국민이 더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2026-07-21 15:00:28김지은 기자 -
부광약품, 유니온제약 이사회 전면 교체…성광현 대표 선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이사회를 자사 인사 중심으로 전면 재편했다. 지분 확보에 이어 대표이사와 이사진까지 교체하면서 인수 후 통합과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광약품 측이 추천한 신규 이사 4명을 선임했다. 성광현 부광약품 유니온제약인수기획단 부사장과 김성수 부광약품 사업총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임정수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교수와 민병환 법무법인 지평 고문이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신규 이사의 임기는 모두 1년이다. 성광현 사내이사는 선임과 동시에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성수 사내이사는 한국유니온제약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성 신임 대표는 부광약품 최대주주인 OCI홀딩스 출신이다.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후 OCI에서 인사·총무 업무를 담당했으며 OCI홀딩스 인사담당 최고인사책임자(CHRO)와 OCI 테라서스 전무 등을 거쳤다. 현재는 부광약품 유니온제약인수기획단 부사장으로 인수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부광약품 유니온제약인수기획단은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절차와 인수 후 통합 작업을 총괄하기 위해 지난 2월 신설한 조직이다. 김 부사장은 삼일회계법인·EY한영·삼정KPMG 등을 거친 재무·경영컨설팅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2024년부터 부광약품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어 왔다. 기존 사내이사 정근호·임수근·임승희·안동식 씨와 사외이사 이영덕·양재식·김호민 씨 등 7명은 임시주총에 앞서 모두 사임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해임 안건은 표결 없이 폐기됐다. 이번 이사회 교체는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인수에 이어 실질적인 경영권까지 확보하는 단계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뒤 지난 5월 12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이후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 조정을 위한 회생채권 출자전환과 자본금 적정화를 위한 3대 1 주식병합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이어 지난 5월 부광약품이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전액 납입하면서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75.14%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는 부광약품으로 변경됐다. 지분 확보에 이어 대표이사와 이사진까지 부광약품 측 인사로 교체하면서 경영권 인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한 셈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22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측은 법원 심사를 거쳐 이달 안에 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생절차의 공식 종결 여부는 법원의 종결 결정 이후 확정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성광현 사내이사는 OCI그룹에서 오랜 기간 HR업무를 총괄한 PMI전문가"라며 "김성수 사내이사는 부광약품 사업총괄부사장으로서 한국유니온제약의성장은 물론 부광약품과 시너지창출을 위해서 합류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주총을 통한 이사회 전면 재편은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진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부광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이 하나의공동체로서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돛을 올리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고유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원 팀(One-Team)’으로서의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구조 개편과 경영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두회사가 하나의 지향점을 바라보고 나아가면서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2026-07-21 14:58:29차지현 기자
오늘의 TOP 10
- 1'다소 증가'에서 하향…약사 일자리 전망 '정체구간' 진입
- 2코오롱티슈진 "TG-C 3상 절대 실패 아냐…절반의 성공"
- 3‘미국 3상 실패’ 코오롱 3사, 시총 3거래일새 3.4조 증발
- 4릴리 '심발타' 20년만에 한국 시장 철수…허가 자진 취하
- 5'임상 결과 발표 전 주가 급락'… 코오롱 "보안 절차 준수"
- 6소비자 79% "약사 상담 있다면 창고형약국 활성화 좋다"
- 7유효기간 혼란부터 민원 분쟁까지…장기처방 부작용 속출
- 8여름철 묽은 변이 반복된다면? 위장관 회복 3단계 솔루션
- 9락밴드부터 러닝까지…대원 '큐어반'의 움직이는 마케팅
- 10일반의 신규 개원 10곳 중 8.5곳 피부과…"쏠림현상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