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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면역세포 첨단재생의료 '저위험' 하향…치료 문턱 낮아져[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기존 중위험으로 분류되던 자가 면역세포 배양 활용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의 위험도가 저위험으로 조정됐다. 자연살해세포(NK cell) 등 자가 면역세포 배양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 장벽이 일부 낮아진 셈이다.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 의결을 거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치료 위험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가 자가 면역세포 배양을 활용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를 저위험으로 조정하면서 연구자는 약 2~3년 소요되는 선행 임상연구 없이 신속히 치료계획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위험도를 저위험으로 조정하더라도 세포 배양은 기술의 전문성, 품질·안전성 등을 고려할 때 세포처리시설에서 단순조작이 아닌 배양 처리된 투여용 인체세포등을 공급받아 실시될 필요성이 있어,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을 개정·시행할 방침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및 기능을 재생, 회복·형성하거나 질병 치료·예방을 위해 인체세포등을 이용하는 치료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융복합 치료 등이 있다. 기존 의약품이 증상 완화 중심의 접근인 반면, 재생의료는 손상된 세포·조직을 정상으로 회복·대체시켜 보다 근원적 치료를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으로 첨단재생의료 심의체계,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치료제도를 도입해 실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치료는 사람의 생명·건강에 미치는 영향도에 따라 고·중·저위험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치료 실시를 위해 선행 임상연구 수행 등 위험도별로 차등화된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현행법상 고·중위험 치료는 반드시 동익 목적·내용으로 선행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약 2~3년 소요)를 수행해야하지만, 저위험 치료는 선행 임상연구 없이 신속히 치료계획을 신청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위험도 조정 사항인 배양된 자가 면역세포 임상연구·치료는 일본·대만 등 해외에서 상당한 안전성 근거 사례가 축적된 기술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다기관 임상연구 3건은 해외로 원정 치료를 받으러 가는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국민 실수요가 많은 질환을 대상으로 정부가 기획한 연구 과제다. 김현숙 첨단의료지원관은 “첨단재생의료 제도는 중대·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접근성을 제고하지만,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 체계도 면밀히 살펴 제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2026-06-26 10:36:35이정환 기자 -
백제약품, 45년 헌신 문영미 약사 정년 퇴직기념식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백제약품은 45년간 근무하고 정년 퇴직하는 광주지점 문영미 약사를 위한 퇴직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승관 대표회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오랜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문영미 약사는 1981년 8월 백제약품 광주지점에 입사한 이래 45년간 재직했다. 오는 30일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약사로서의 전문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며 사내외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관 대표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백제약품의 성장은 약사님과 같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약업의 무게를 흔들림 없이 감당해 온 발자취는 백제약품의 가장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제약품는 전국 19개 지점을 운영하는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이번 퇴직식은 기업과 함께한 45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임직원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2026-06-26 09:59:01김진구 기자 -
알리코제약, 2세 이지혜 부사장 승진…책임경영 체제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오너 2세인 이지혜(35) 사업총괄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전문경영인인 김대훈 특화사업본부 상무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동시에 이 부사장에게 연구개발(R&D)과 생산 부문을 맡기며 성장 전략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알리코제약은 7월 1일 자로 이지혜 상무를 부사장으로 올리고 김대훈 상무를 신임 CEO로 선임하고 핵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이지혜 사업총괄 상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이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R&D·생산총괄본부를 맡게 됐다.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혜 부사장은 이항구(65) 알리코제약 부회장 셋째딸이다. 2021년 3월 사내이사 신규선임되며 경영 보폭을 확대했다. 김대훈 신임 CEO는 고려대학교 신경생물학 석사 출신으로 CJ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등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과 신사업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9년 알리코제약 합류 이후 병원특화사업과 컨슈머사업을 육성하며 신규 사업 확대를 이끌어 왔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인사가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경영인의 사업 실행력과 오너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결합해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김경민 네트워크사업실 이사와 송석원 생산관리실 이사가 승진했으며 송현호 연구개발실 이사, 이정은 경영지원실 이사, 이진희 사업개발실 이사, 방은영 개발실 이사, 하병규 재경기획실 부장 등도 새 리더십 체제에 합류했다. 업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알리코제약이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오너 2세의 역할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2026-06-26 09:52:58이석준 기자 -
CJ바이오사이언스, 장내 미생물 정밀 영양 플랫폼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학술대회에서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 통합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플랫폼은 개인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하고,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외 장 모사 시스템과 인체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한 뒤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정밀 분석 플랫폼 'Ez-Mx'를 활용해 한국인 정상인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공공 데이터베이스보다 약 3배 많은 종(Species) 수준의 미생물을 동정했으며,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유형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했다. 각 유형의 대표 샘플을 활용해 특허 출원 중인 장 모사 플랫폼 'DIGEST'도 구축했다. 'DIGEST'는 체외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구현하고 유익균 유효물질을 대량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DIGEST-Flow' 시스템은 장내 환경의 동적 흐름에서 미생물 군집이 변화하는 과정을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186명을 대상으로 복합 식이 중재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DIGEST'가 예측한 미생물 변화 양상이 인체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상에서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과 페칼리박테리움,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균의 변화를 확인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여기에 머신러닝 기반 반응성 예측 모델을 결합해 특정 식품이나 영양 솔루션에 대한 개인별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를 투여했을 때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개인별 반응까지 예측하는 실증 플랫폼"이라며 "장 건강 관리와 비만치료제(GLP-1) 부작용 완화, 대사질환 등 정밀 헬스케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CJRB-201'의 장내 정착 기반 작용기전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숙주 전사체 분석(Host RNA-seq) 결과, 'CJRB-201' 정착 이후 점액 장벽 조절과 장 상피세포 에너지 대사, 장 상피세포 회복 및 증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반응이 유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모델에서는 체중 감소와 염증 지표, 조직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장내 정착에 따른 대사체 생산과 숙주의 장 상피 반응을 연결하는 신약 개발 근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26-06-26 09:48:56황병우 기자 -
경기도약, 집행부 워크숍·상임이사회서 현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0~21일 양일간 강원도 정동진 일대에서 7차 상임이사회와 집행부 워크숍을 열고 임원 간 소통과 조직 결속을 다지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제덕 회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참석해준 집행부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약사회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원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약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회원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정책토론회 개최 ▲약사직능 홍보 콘텐츠 회원 제작 지원 및 SNS 확산 ▲돌봄사업 자문약사 역량 강화 학술 스터디 운영 ▲약사회관 환경개선 공사 ▲마약퇴치사업본부 조직 체계 정비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의결됐다. 특히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6년 정책토론회는 창고형 약국 제도, 한약사 문제 등 약사 직능과 국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안에 대해 분회장 및 분회 정책담당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를 공모하여 확산시킬 계획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편집 등 후반 작업을 지원해 품질을 높이고, 홈페이지와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맘카페 등)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유료 광고와 병행 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돌봄사업 자문약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스터디를 온라인(줌)을 통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올해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예산 5억 5천만 원을 체계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약퇴치사업본부의 조직 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결과 및 평가(참가 인원, 만족도, 향후 개선점 등) ▲ 2026년 분회장 워크숍 및 도매관리약사 연수교육 결산 ▲ 경기도약사회지 창간 20주년 문예공모전 결과 ▲ 학교약사 지원사업 진행 상황 ▲ 직원 채용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건기식 개발·보급 사업 추진 경과 등의 회무보고가 이뤄졌다. 한편, 상임이사회와 함께 진행된 워크숍 일정에서는 하슬라아트월드와 안목해변 등 강릉 명소를 방문하며 임원 간 친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제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직원 총 20명이 참석했다.2026-06-26 09:37:55강신국 기자 -
마퇴본부 대구지부, 동대구역서 마약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는 지난 24일 동대구역에서 ‘2026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 참여형 부스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UN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함께 지키는 NO DRUG, SAFE LIFE!”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철도 이용객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부는 이날 단순 홍보물 배부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함께한걸음센터 직원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동대구역 직원, 대구광역시, 하이트진로 대구지점, 대구청소년복지시설협회, 용기한걸음메아리 대학생 서포터즈, 예방교육 강사, 회복자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마약류 예방 가로세로 낱말퀴즈 ▲마약류 모형 전시 및 종류 알아보기 ▲1342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홍보 타이머 맞추기 ▲마약류 예방 다짐 및 응원메시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대구역사 내부에서는 마약류 근절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통해 예방 홍보 리플릿 배부와 마약류 근절 구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마약류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24시간 운영되는 '1342 마약류 전화상담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조기에 상담과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2026-06-26 09:34:19김지은 기자 -
홍승권 심평원장 "방문치과진료 합리적 수가 중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방문치과진료 제도 안착을 위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수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승권 원장은 25일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방문치과진료 수가 체계 개발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했다. 공청회는 거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치과진료 제도’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연구 성과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구강 건강 보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수가 체계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승권 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 구강 건강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거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이동이 제한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 원장은 방문치과진료 제도가 의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꼽았다. 홍 원장은 “방문치과진료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전문가분들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 취임한 홍 원장은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과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다. 홍 원장은 취임식에서 ‘가치 기반 심사·평가’와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 그리고 ‘AI·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혁신’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2026-06-26 09:30:28정흥준 기자 -
기영약품, 부패방지·준법경영 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기영약품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지책을 다루는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은 기업이 법률과 윤리 규범을 체계적으로 준수하도록 돕는 글로벌 준법 경영 기준이다. 기영약품은 두 가지 핵심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결합 및 구축하여 조직 안정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시스템을 공식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의약품 유통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만큼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투명성이 요구된다. 기영약품 측은 이번 통합 인증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서류상의 절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부 문화 자체를 청렴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영약품 정성천 회장은 "이번 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은 투명경영을 향한 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내부 점검을 통해 제약 유통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투명한 모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26-06-26 09:26:26김진구 기자 -
동원·복산·유진, 오츠카제약 ‘에쿠엘’ 약국 유통 MOU[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원약품그룹‧복산나이스‧유진약품으로 구성된 유통 3사 컨소시엄은 한국오츠카제약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에쿠엘’의 국내 약국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쿠엘의 효율적인 유통 운영과 전국 약국 채널의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4개사는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통 3사 컨소시엄은 제약물류 특화 창고 관리 시스템(WMS)을 기반으로 제품의 입·출고를 효율화하고, 수배송 업무와 도매 유통을 연계해 전국 약국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업 활동 영역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제품 교육을 공동 진행하고, 시장 트렌드 및 판매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에쿠엘의 조기 시장 안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약국 내 의료전문가의 상담을 기반으로 한 여성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이 국내에 도입하는 에쿠엘은 일본 오츠카제약이 연구개발‧생산한 제품이다. 대두 유래 성분에서 생성되는 ‘에스-에쿠올(S-equol)’을 함유한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았다. 핵심 기능성 원료인 대두배아유산균발효물(SE5-OH)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과학적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에스-에쿠올은 체내 이소플라본 전환율이 개인의 장내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 하루 10mg의 에스-에쿠올을 직접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향후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 3사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에쿠엘 유통을 계기로 컨소시엄 연계를 통한 견고한 전국 유통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약사와 유통사 간의 성공적인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6-26 09:26:00김진구 기자 -
광동제약,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체계 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광동제약은 26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전략과 정책, 주요 활동 등을 담은 비재무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건강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경영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5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주요 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강화, 책임 있는 이사회 운영, 인권 보장 및 관리, 제품 및 포장재 자원순환성 개선 등이다. 광동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추진, 공급망 ESG 관리, 인권경영 강화, 윤리·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국제적 공시 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작성됐다.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6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위원회는 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돼 ESG 전략과 주요 정책, 실행 계획 및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했다"며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26-06-26 09:08:42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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