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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루닛, 다보스포럼 참가…파트너링 확대

  • 차지현
  • 2025-01-21 11:37:35
  • 글로벌 의료 AI 기업 중 최초 WEF 준회원사 자격으로 참가
  • 정재계 리더와 협력 방안 논의, 기업·정부 간 거래 협력도 강화

서범석 루닛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글로벌 의료 AI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 (자료: 루닛)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루닛은 의료 AI 기업으로는 전 세계 최초로 3년 연속 WEF에 참석했다.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WEF는 글로벌 리더가 한 데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WEF는 '지능 시대를 위한 협업(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정부와 산업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몬트리올대 교수, 구글, 바이두 등의 AI 연구를 이끌었던 앤드루 응(Andrew Ng) 스탠퍼드대 교수 등 AI 분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세션도 열린다.

루닛은 2020년 코로나19 창궐 당시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WEF에 처음 온라인 참가했다. 이후 2023년 글로벌 혁신 기업(Global Innovator)으로, 2024년 준회원사(Associate Partner)로 WEF에 참석했다. 준회원사 자격으로 WEF에 참석한 건 전 세계 의료 AI 기업으로는 루닛이 최초다.

올해 WEF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는 각국 정부 보건 관계자와 글로벌 의료, 제약업계 리더를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업·정부 간 거래(B2G)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이번 WEF가 AI를 아젠다로 선정한 건 AI가 인류 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이미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3년 연속 참가와 준회원사 지위 획득은 루닛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선도 의료AI 기업으로서 업계의 혁신을 계속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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