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노인성 약물 라인업 강화…임상 속도
- 이석준
- 2023-05-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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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U-18001' 등 5개 물질 개발 진전 예고
- 이중정 복합제 기술적용 차별화 개량신약 도전…기존 제품과 시너지 기대
- 매년 10% 안팎 R&D 비용 집행…자사생동 입증품목 등 20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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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이 노인성 약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골관절염치료제 개량신약 등 5개 약물 임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이미 만성질환의약품(순환기용제, 근골격용제, 소화기용제, 항생제 등)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신제품이 더해질 경우 기존 제품과 시너지가 점쳐진다.

이중 3개 물질이 올 상반기 임상 진전이 예고된다.
WU-18001(NSAIDs 골관절염치료제)은 비임상을 완료하고 1상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4월 승인을 점쳤다.
이중정 복합제다. 'A'는 Propionic acid계 NSAIDs로서 전구약물이다. 'B'는 H2 수용체에서 히스타민을 가역적·경쟁적으로 조절해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회사는 1상 진행 및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국내 NSAIDs 시장은 3000억원 규모다.
WU-21001(소화성궤양용제)와 WU-22001(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오는 6월 임상 진전이 기대된다. WU-21001은 제제연구 진행 중이며 WU-22001는 효능시험 완료 후 독성시험 진행 예정이다. 두 물질 모두 6월 이후 임상 단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WU-21001도 이중정 복합제다. 'A'는 H2 수용체에서 히스타민을 가역적·경쟁적으로 조절해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B' 및 'C'는 궤양 부위에서 보호막을 형성해 위산 등으로부터 위점막과 궤양부위를 보호한다.
관련 국내 시장은 1400억원 규모도 분석된다. 위더스제약은 향후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 개발제품으로 알려졌다.
WU-21003(당뇨병용제)도 개발 중이다. 사전 문헌조사 및 검토 중이다. 국내 1조원 시장에 도전한다.
개량신약 외에도 퍼스트제네릭도 준비하고 있다. WU-22003, 22004는 소화성궤양용제로 개발 중이다. 22004은 우판권을 획득했다. 두 물질 모두 조만간 1상을 진행하게 된다.
만성질환라인업 강화
위더스제약 만성질환라인업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해 순환기용제 181억원, 근골격용제 62억원, 소화기용제 83억원, 항생제 50억원 등 매출을 올렸다. 이에 외형은 647억원으로 전년(574억원) 대비 12.72% 증가했다. 첫 600억원 돌파다.
연구개발 투자로 이뤄낸 성과다. 회사는 매출의 10% 안팎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2021년 69억(12.08%), 2022년 53억원(8.16%) 등이다. 이에 최근 3년 자사생동입증품목과 비교용출 자사생산 품목이 20여종을 기록했다. 자사생동입증품목은 레가바정75mg, 아바젯정10/20mg, 피도그린정75mg, 아토렌정20mg, 듀토텔정40/20mg, 소로펜정, 팜시스정250mg 등 15개 정도다.
기존 제품에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후보군이 더해지면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개량신약 등에 적용하고 있는 이중정 복합제 기술은 시장에서 차별화를 가질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인성 약물 라인업 확대를 위해 개량신약에 대한 연구개발계획을 세웠고 이중정 복합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준비 중인 개량신약에 대한 조성물 특허와 당사 보유 특허를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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