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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삼진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 판매 계약

  • 정새임
  • 2023-03-20 09:41:36
  • 베믈리디 염변경 제네릭…2분기 내 출시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부광약품이 연간 400억원대 B형 간염치료제 '베믈리디' 제네릭 경쟁에 가세한다.

부광약품은 20일 삼진제약과 '타프리드(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프리드는 삼진제약이 특허회피에 성공해 개발한 길리어드 '베믈리디'의 염변경 제네릭이다.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타프리드의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한다.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과 공급을 맡는다.

베믈리디는 길리어드가 기존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개선해 2017년 내놓은 제품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베믈리디는 470억원대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부광약품은 11번째 국내개발 신약인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를 개발해 판매한 경험이 있다. 부광약품은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타프리드의 발 빠른 시장 안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올해 2분기 내 타프리드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며 "타프리드 판매로 부광약품은 국내 허가된 B형 간염 치료제 대부분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이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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