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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여·야 의원 한목소리

  • 김지은
  • 2022-10-22 16:07:54
  • 3년만에 열린 여약사대회에 국회의원 대거 참석
  • 공공심야약국 예산 확보·비대면 진료·성분명처방 도입 등 언급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년만에 부산에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급한 약사 현안 해결과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국여약사대회 첫날인 22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 지역구 의원들이 축사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최근 약사사회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연속과 내년 예산 지원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국민 건강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여약사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현재 공공심야약국 등 현안이 있는 것으로 안다. 국민을 위한 약사사회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남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국 약사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국민을 위한 약사들의 소중한 역할이 한국 사회에서 더 빛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통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약사 직능의 자존성을 높이는 건강한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일반약 판매의 약사, 한약사 면허 구분 문제 등 약사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 등 약사사회가 우려하고 염원하는 정책 지원을 약속한 의원들도 있었다.

(왼쪽부터)국민의힘 서정숙, 최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최근 비대면 진료를 비롯해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공공심야약국 사업 연속, 안전상비의약품 사후관리 대책 등 많은 과제들로 인해 약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어깨가 무거운 것으로 안다”면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코로나를 겪으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의약품이 부족해 약국들의 고충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제는 대체조제를 넘어 성분명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약사를 위한 정책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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