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아이큐비아, 헬스케어 모든 단계에 존재"
- 어윤호
- 2021-05-20 0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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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정수용 대표(아이큐비아 코리아)
- 빅데이터 기반의 토탈 솔루션 제공…임상부터 마케팅까지 활용
- 한국법인, 코아제타·MMK 등 업체 인수…국내 특화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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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임상수탁, 매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의약품의 개발부터 출시 그리고 이후의 마케팅과 처방관리까지, 아이큐비아는 '우리의 영역'이라 말하고 있다.
오랜기간 구축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약 프로필과 영업 성과, 환자의 유전적 요인과 효과적인 치료 요법, OTC 활용 패턴과 역학, 보건의료전문가(HCP, Health Care Professionals)의 처방 패턴 등 얼핏 유관한 듯하면서 한편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헬스케어의 사업 영역들을 관통하는 토탈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른바 'Human Data Science Company'를 표방하는 아이큐비아 코리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표본 빅데이터 분석 기업 코아제타, 최근 헬스케어 마케팅 업체 MMK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 데이터의 신뢰도와 서비스 영역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법인의 임직원수만 벌써 780명을 넘어섰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이큐비아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정수용(48) 대표를 만나, 비젼과 전략을 들어 봤다.
-퀸타일즈와 IMS 합병 이후 약 5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이큐비아 고객의 다양성이다. 과거 다국적제약사를 주 고객으로한 글로벌 임상(주로 후기 임상)과 시장 자료 및 분석 사업이었다면, 최근 국내 제약사, 바이오텍을 포함해, 의료기기, 벤처 케피탈 등 투자회사, 국내 대기업, 컨슈머 회사, 사보험사, 정부, 병원, 도매상 등 고객의 풀(Pool)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한해만 해도, 100개 넘는 회사들과 고객이자 파트너로써 유대관계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고객사의 글로벌화를 돕는 역할(해외 진출 전략, 해외 시장 자료 및 인사이트 제공, 해외 임상, 상업화 지원, 해외 파트너사 선정)이 커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기업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해외 인력과의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 해줄 사람 필요한데, 관련 컨설팅 및 어드바이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업체 2곳을 인수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국법인이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아이큐비아 한국법인은 국내 시장 특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코아제타는 심평원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체다. 심평원 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 체계인 우리나라의 자산이지만 어떻게 분석해서 잘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또, 발행 주기가 느리고 제한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를 아이큐비아 데이터의 장점으로 보완하면 새로운 인사이트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해 인수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MMK 커뮤니케이션스라는 메디컬 커뮤니케이션·마케팅, 디지털 디테일링, 간호사 상담 서비스 제공 기업을 인수했다. COVID19 상황으로 인한 영업활동 제한으로 디지털 디테일링의 니즈가 커지고, 또 메디컬 인포메이션 컨텐츠의 중요성이 커졌다. 의사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개발하고, 한국 규제 상황에 맞게 주요 컨텐츠를 제공하려 함이다. 아이큐비아는 그야말로 토탈헬스케어솔루션(Total healthcare solution) 회사로 진화중이다.
-인수 기업의 특성을 봐도 그렇고, 확실히 국내 고객사 유치를 위한 서비스 확대가 눈에 띈다. 최근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글로벌 컨설팅 업체의 시각에는 어떻게 비춰지는가?
=기술적, 혹은 과학적인 영역을 논의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인프라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제약바이오 시장에 대한 자본 시장의 관심 및 투자 규모에 힘입어, 한단계 성장이 가능하고,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기술 우위성, 프로젝트별 성과 못지 않게 실현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 혹은 글로벌화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 바이오텍, 벤처 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성장하고, 투자금 회수 방법으로는 국내에서는 IPO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기때문에 IPO에 의존하는 시장이돼 회수 시장의 한계가 존재한다. 내수시장만으로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내의 대형 합병이 필요해 보인다. 셀트리온의 다케다제약 사업부 인수, SK의 글로벌 CMO 인수 같은 해외 시장의 확장 사례는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화 된 서비스와 장기인 '빅데이터'를 접목하려는 것인가?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다. 제약산업에는 임상이 필수 조건이나 엄청난 규모의 자본과 높은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가 상당부분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국내 제약산업은 대규모 자본 여력도 아직은 부족하다. 대규모 임상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조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데이터라고 생각한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슬기롭게 활용한다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아이큐비아가 해낼 수 있다. 데이터의 위험 관리와 더불어 실제 데이터가 줄 수 있는 혜택을 잘 고려해 균형을 맞춰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아이큐비아의 서비스는 진화되고 있지만, 실상 고객사들은 얼마나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기존의 전형적 서비스만 생각하고 있진 않은가?
=맞는 얘기다. 보통 고객들은 정해진 범위내에 질문을 가져와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곤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디 시장을 나가야 하고 어떤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런이런 데이터? 혹은 전문가 있어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아이큐비아를 보다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질문보다는 "우리가 지금 뭘 해야 할까요? 어떻게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하나?" 라는 것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 이후 지난 5년간, 다양한 사업 분야 확장도 있지만 자문이 가능한 시니어팀을 늘려 클라이언트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영역에 대한 투자를 많이 진행했다. 아이큐비아는 현재가 아닌 앞으로, 다음 단계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조직이다. 함께 고민하고 같이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할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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