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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휴온스바이오파마 설립...'바이오 전담'

  • 김진구
  • 2020-12-16 10:35:30
  • 휴온스글로벌·휴온스바이오파마로 물적분할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이 물적 분할한다. 기존 휴온스글로벌은 지주회사로 남고, 바이오사업 부문을 떼어내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가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회사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같은 날 휴온스글로벌은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할을 의결했다.

분할은 내년 4월 1일자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3월 19일에 열기로 했다. 분할기일과 분할신설법인의 이름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변경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주회사로 남아 투자 사업부문과 브랜드 사업부문을 담당한다.

분할신설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가칭)는 바이오 사업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에서 기존에 담당하던 보툴리눔톡신 제품 개발·판매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휴온스는 2019년 6월 리즈톡스를 국내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분할은 단순·물적분할이다, 분할 전후 회사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다.

휴온스 측은 "바이오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휴온스글로벌은 지주회사로서 향후 투자사업·브랜드 사업부문에 집중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시킨다"며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집중투자와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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