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코로나19 구호품-성금 동참..."극복 염원"
- 어윤호
- 2020-03-21 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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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마스크 3만개 기부...먼디파마, 위생키트 후원
- 바이엘, CT조영제 280개 지급...페링, 손소독제 2000개 지원
- KRPIA, 기부·헌혈 캠페인 및 적십자 통해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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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3월) 들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를 비롯, 노바티스, 먼디파마, 바이엘, 페링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들이 성금,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최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다. 이 회사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글로벌 본사에서 지원된 마스크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디파마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기부했다.
위생키트는 최근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소독티슈 등의 위생용품은 서울 지역 내 각 아동센터에 전달돼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컨슈머헬스사업부는 얼마전 이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비타민(레덕손 500개)을 지원했다.
페링제약은 자발적으로 모금된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손소독제 2000개, 방호복 200개를 구매, 지난 5일 대구광역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직원 한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을 돕자는 취지로, 회사 역시 동감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다국적제약사들의 대표단체인 KRPIA는 코로나19 방역 작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회원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소액 모금에 참여하면, 매칭펀드로 KRPIA에서 성금을 더해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되며,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보급할 식생활용품 긴급키트, 보건용 구호물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글로벌제약사들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의 본분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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