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6 18:52:58 기준
  • #GE
  • 글로벌
  • 인력
  • 진단
  • 처분
  • 제약
  • #복지
  • CT
  • #제품
  • GC
팜스터디

대웅제약, 미국 벤처와 AI 기반 항암제 개발 제휴

  • 이석준
  • 2020-01-14 09:32:50
  • A2A 파마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좌측), 소티리오스 스테지오폴로 A2A 파마 사장.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 A2A 파마(A2A Pharmaceuticals, Inc.)와 항암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A2A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신약 설계 플랫폼 'SCULPT'를 활용해 신규 화합물을 설계한다. 대웅제약은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를 수행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SCULPT'는 암을 유발하는 표적(Pharmacological target)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표적에 적합한 수억개의 독창적인 물질을 설계해 표적 기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이후 물질의 결합력 및 약물성을 인공지능 학습으로 예측해 표적에 최적화된 물질을 선별해 낼 수 있는 약물 발굴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SCULPT를 통해 최적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항암 분야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후보물질 탐색 등을 AI 플랫폼으로 활용해 신약 개발에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양사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이 AI 기반 신약 개발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