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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커뮤니티케어 약국 참여...방문당 10만원 보상

  • 정흥준
  • 2019-10-11 11:16:55
  • 사업 출범식...지자체 1000만원 예산 지원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북구 커뮤니티케어 사업(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지역 약국도 참여해 만성질환자의 다약제 복용 관리에 나선다.

참여 약사들은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의 집을 방문해, 복약상담과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자체에선 약사가 환자 집에 방문 시 1회당 10만원의 예산 지원을 할 예정이며, 모니터링을 포함해 최대 2회 방문까지를 계획하고 있다.

부산 북구는 최근 커뮤니티케어 사업 개요를 확정짓고, 10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었다.

북구는 오는 2021년 8월까지 약 2년간 '내 삶에 힘이 되는 365북구케어'를 슬로건으로 총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선도재정사업, 자체사업, 연계사업 등으로 나뉜다.

지역 약사가 참여하는 '올바른약물이용사업 북구약국' 사업은 10개의 선도재정사업에 포함됐다. 예산은 1000만원이 책정됐다.

지자체는 다제약물 복용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또한 참여약국을 모집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보건소와 함께 참여약국을 모집중에 있다. 근무 시간과는 별도로 야간이나 주말 등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노인의 건강에서 약물 케어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가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해 약 관리와 점검, 복약상담 등을 해주는 방식이다.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일부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약사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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