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티움바이오, 자궁내막증 치료물질 기술계약
- 노병철
- 2019-02-26 09:24:1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025년 발매 목표...TU2670, 현재 국내 1a상 완료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TU2670은 GnRH 수용체를 억제해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antagonist 계열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TU2670은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U2670은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임상 2상, 3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에 신약 후보물질 TU2670을 기술 이전하며, 대원제약은 국내 개발, 생산 및 상업화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으로, 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꼽히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월경 과다가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자궁내막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27년엔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약이 출시되면 성조숙증 등 적응증을 추가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2008년 국내 12호 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하여 10년 만에 240억원의 대형품목으로 육성시킨 바 있으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DW-4301(고지혈증 신약)과 함께 이번 TU2670(자궁내막증 신약)을 통해 자체 2호, 3호 신약 개발에 도전하게 됐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2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3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4[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5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6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 7자사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제약사들의 전략적 한수
- 8식약처장 "판매업무정지 처분 실효성 높일 정책연구 시작"
- 9오늘 복지부 업무보고…플랫폼 도매 금지법 다뤄질까?
- 10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