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항암제 2품목' 미국 시장 진출
- 노병철
- 2018-10-02 18:19: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아보메드사와 공급 계약 체결...글로벌 외형 확대 청신호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일 항암제 2종(페미렉스주, 유니스틴주)의 미국 허가 및 유통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까지다.
아보메드사는 외부 연구소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신약 후보물질 및 품목을 임상시험, 기술이전, 상업화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개발중심업체(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다.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부터 공급 받은 항암제를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의약품목허가 신청(Abbreviated New Drug Application, ANDA)’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매 후 연간 약 1255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약 960억 달러에서 2017년 1330억 달러까지 성장했으며 2022년에는 200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 항암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12~15% 성장하여 2022년에는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항암제 전문 제조 공장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2공장은 내년 초 cGMP 승인을 목표로 첨단 설비를 갖춘 신규 항암제 전용 공장 완공할 예정이다.
강덕영 대표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후 EU-GMP, JGMP 등 선진 품질관리 인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30여 품목의 항암제를 전 세계 40여 개 국에 수출 중이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항암제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6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7"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8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9'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10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