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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 10월 23일로 또 연기

  • 노병철
  • 2018-09-19 06:28:00
  • 18일 이사장단회의 진행...일부 회원사 "중대 사안 미루는 이유 밝혀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이 또 불발 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지난달 21일 협회장 선임과 관련해 '1인 1명 추천 비밀투표'를 진행하고 차기 이사장단회의(9월 18일)에서 이를 공개하고 호선키로 했지만 결과발표를 또다시 10월 23일로 미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어제(18일) 이사장단회의가 소집됐지만 투표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이사장단 14명 중 2명이 불참하고, 회의 도중 사정상 2명이 또다시 결원됐다. 전원합의로 진행하기 위해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직 공석' 8개월째인 현재 상황과 관련해 일부 이사장단사와 회원사 사이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촉구하는 여론이 감지되고 있다.

정관 제5장 이사회 및 이사장단회의 제27조 1 ③항을 보면 '이사장단회의는 이사장을 포함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되며, 출석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 A제약사 대표는 "이사장단은 과반 출석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 의결진행을 계속 미루고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이유를 밝힐 필요가 있다. 회원의 권익과 산업발전을 책임질 수장 선출 사안이 8개월째 답보상태인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협회장 후보군으로는 노연홍 전 식약청장과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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