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회복지사, 일-가정 균형 못찾고 힘겹게 일해
- 최은택
- 2018-02-25 11:34:2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김승희 의원 등 정책토론...실태조사서 문제점 드러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여성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2018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 의원과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가 주관했다.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여성사회복지사들의 조직 내외 직무환경의 문제점을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실태조사에서 평균점수는 4점 만점에 2.57점으로 근무환경이 긍정적인 3점에 미치지 못했다. 일-가정 양립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유지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각각 2.20점과 2.40점으로 응답자의 86.4%가 일과 가정생활 유지에서 균형을 찾지 못한 채 많은 부담과 갈등 속에서 어렵게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사회복지기관의 연차 수에 따른 유급휴가의 책정 ▲인사, 급여 등 보상체계의 남녀차별적 요소 개선 ▲저임금 개선 ▲직장 내 정서적 언어적 모욕 등 폭력문화 근절 ▲자녀돌봄시스템 확대를 통한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봉사정신과 사회정의에 대한 사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 여성사회복지사들은 스스로를 '극한의 감정노동자'라 부를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중차대한 업무를 맡고 있는 여성사회복지사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