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강자 JW중외, 4분기 원외처방 첫 톱10 진입
- 가인호
- 2018-01-24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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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위 10곳 중 8곳 역성장, JW '오리지널 확보전략' 두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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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적으로 원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JW중외제약은 4분기 유일하게 두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10대제약에 첫 진입하는 등 원외처방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24일 작년 4분기 국내 상위제약 20곳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지난 4분기 상위 10곳 중 8곳의 원외처방액이 역성장했다. 한미약품이 4분기 121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1% 하락한 것을 비롯해, 종근당 1137억(-1.8%) 대웅제약 885억(-9.1%), CJ헬스케어 612억(-1.8%), 동아ST 602억(-15.4%), 유한양행 599억(-2.9%), 한독 569억(-6.4%), 삼진제약 492억(-5.1%) 등 대다수 10대 국내기업 처방실적은 고전했다.
10월 추석연휴가 길어 영업일수가 줄어든 원인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국내 상위사들이 4분기 처방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JW중외제약의 경우 4분기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상승률을 보이며 최초로 10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원외처방시장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JW중외제약은 2014년 상반기 17위에서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일동제약에 2억원 모자란 11위(165억)에 올랐으며 올 4분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2017년 12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으로, 시장 전체 역성장세(-3.4%) 대비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해외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공동 개발하면서 독점 판권을 확보하는 전략 통해 오리지널 품목 확대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가 4분기 134억원대를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성장한 것을 비롯해 당뇨병치료제 가드렛-가드메트 4분기 26억(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등 주요 품목 실적 증가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원외처방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JW중외제약은 기존 원내처방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회사라는 점에서 올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 주사제 등 원내처방 실적도 함께 파악할 수 있는 IMS데이터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분기 982억원으로 국내 제약사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3분기 850억원과 견줘 7.2% 성장한 수치로, 원내-원외처방 시장에서 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확보 전략이 주효하며 원내 시장에 이어 원외처방 실적까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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