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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타임

종근당, 5년새 연구인력 35%↑…R&D 투자 2배증가

  • 가인호
  • 2017-09-22 12:14:56
  • R&D 파이프라인 2012년 44개...지난해 77개로 확대

종근당의 체질개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업 마케팅 부문에 강점을 보였던 종근당이 최근 5년간 R%D 집중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종근당은 2012년 일괄약가인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R&D 투자를 진행한다.

우선 R&D 연구인력의 경우 2012년 310명이었지만 지난해 416명으로 100여명을 증원하며 약 35% 늘어났다. 2010년(236명)과 비교하면 약 60% R&D 연구인력이 급증한 셈이다.

R&D 투자 비용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R&D 투자금액 1000억원을 돌파한 1022억원을 투입했다..

종근당 연구개발 비중(하이투자증권)
이는 2012년 505억원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2010년 R&D 규모가 400억원이 되지 않았던 종근당이 최근 5년새 R&D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투자와 비례해 R&D 파이프라인도 늘어났다. 2010년 파이프라인 숫자가 17개에 불과했던 종근당은 2012년 44개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는 77개로 5년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종근당의 연구개발 투자는 혁신신약 개발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신약 CKD-506(류마티스관절염)은 유럽 임상 1상이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CKD-506은 경구용 치료제로 복용이 편리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CKD-504(헌팅턴)는 연내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유력하며, 내년 하반기 1상 종료가 예상된다.

종근당 연구인력 비중(하이투자증권)
희귀질환치료제인 CKD-504는 승인 절차가 빠르고 임상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약가의 규제를 받지 않는 고가 의약품으로 빅파마들이 희귀질환치료제 도입을 선호하고 있어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종근당의 역점 프로젝트인 CKD-519도 내년 상반기 호주 2a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임상 1상이나 2a상 종료 후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이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내년을 전망해보면 기대 신약들의 임상 결과 도출이 예정되어 있어 R&D 모멘텀을 기대 해볼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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