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미니 장기이용해 장협착 발굴 플랫폼 구축
- 김정주
- 2017-07-25 12:14: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복지부-진흥원 지원, 유종만 교수팀…'Scientific Reports'지 게재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살아있는 동물이나 일반 배양세포 수준에서는 수행하기 어려운 연구를 위해, 실제 장기와 유사한 모델을 만들어 치료제 발굴로 나아가게 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차의과학대학교 유종만 교수 연구팀이 3차원 미니 장기(organ)를 이용해 장 섬유화 발생기전을 규명하고, 장 협착 치료제 발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장 섬유화는 장기의 일부가 굳는 현상이며, 장 협착은 주로 장 섬유화로 장기의 통로가 좁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수가 급증하여 5만여명에 이른다. 상당수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장 협착이 발생해 장 절제 수술을 반복해서 받아야 하는 고통에 처하고 있다.

연구를 위해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실험모델이 필요한데, 적절한 동물과 세포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와 유사한 3차원 미니 장기(mini-organ)를 만들었다.
이 3차원 미니 장기는 유사 장기 또는 오가노이드(organoid)라고도 불리며,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현재 과학계에서 매우 주목받는 신기술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방지책이 없는 장 섬유화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치료제 개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쉽고 정확하게 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질환모델이 개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는 장 협착 치료제 개발을 촉진시킬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유종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사장기가 질환 발생 기전, 약물 효능 분석,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임을 증명하였고, 기존의 세포·동물실험으로 할 수 없었던 연구를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질병중심중개기반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4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5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8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9셀트리온, 4조 매출에 이익률 36%…합병 리스크 털었다
- 10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