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처방에 적극 관여...의사·간호사와 합의"
- 김지은
- 2016-11-19 14:1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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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an Peppard 유럽병원약사회 회장, 유럽 병원약사 역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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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원약사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6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고령사회에서 병원약사의 활동'을 주제로 국제 추세와 국내 약사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별강연을 맡은 Joan Peppard 유럽병원약사회 회장은 '유럽 노인의료정책과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Joan Peppard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유럽 국가들의 노인의료, 약물 정책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병원약사에 기대되는 역할과 관련 업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Joan Peppard 회장은 "병원에서 고령 환자의 경우 재입원률이 높고 치료와 검사도 많아진다. 그만큼 의료 비용이 상승하게 돼 있다"며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인에 대한 의료, 약료 서비스가 강화돼야 하는데 그중 하나로 유럽에선 처방약 복용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도 국가, 지역적으로 약사들의 복용상담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약사가 약의 처방과 복약상담 등 전 과정에 다학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고, 영국, 스페인, 미국 등에서는 관련한 9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도 했다"고 했다.
Joan Peppard 회장에 따르면 유럽 각 국에서는 현재 노인을 위한 메디컬 서비스 제공 의료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약사에게 약제 관리 그 이상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고, 이를 위해서 학제간 연구와 타 분야와의 소통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Joan Peppard 회장은 "유럽병원약사회(EAHP) 차원에서 성명서를 채택했고, 이것은 의사, 간호사, 타 헬스케어 종사자 단체 등과 합의를 이룬 것"이라며 "여기에는 45개 병원약국, 병원약사 역할을 정해 타 보건의료 직종들과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표적인 것으로 병원약사는 다학제적 치료 관련한 모든 환자 치료 환경에 관여하고, 특히 처방절차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또 약사는 환자, 요양사, 기타 헬스케어 전문가와 공조해 약물요법 변화를 권고하고 모니터링해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한다고 돼 있다. 이를 위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갖고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약사의 역할도 더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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