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한겨레21 기사로 약사들 자괴감"
- 강신국
- 2016-09-05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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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언론사 항의 방문..."문제약국 명단 약사회에 넘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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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한겨레 21을 방문해 최근 일련의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최광훈 회장, 박영달, 손병로 부회장은 지난 2일 한겨레신문사에서 담당 기자를 면담하고 기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기사에 언급된 문제의 약국명단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광훈 회장은 "어떤 직능을 막론하고 일부의 일탈, 불법행위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법이 존재하는 것이고 이번 한겨레 21의 보도는 극히 일부의 불법행위가 약국가 전체에 만연돼 있는 것처럼 호도했다"면서 "이번 기사로 전국의 약사들이 깊은 상실과 자괴감에 빠졌다"고 항의했다.
최 회장은 "언론매체의 사회적 영향력은 매우 크다. 약사회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해야겠지만 폐기처분될 약을 재활용해서 사용한다는 건 현재의 의약품 유통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며 "이번 기사가 팩트에 근거한 보도인지 의심스럽다. 기사에 나온 문제의 약국과 폐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명단을 약사회에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해당 언론사측은 보도내용으로 본의 아니게 약사회와 약사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데 유감을 표하고 약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향후 보도업무엔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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