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사, 2017년 노려라"…2018년부터 암흑기 도래
- 이탁순
- 2016-07-28 0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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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S헬스, 특허만료 시장 내년 정점 찍고 하향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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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의약품 시장이 2017년 최고점을 찍고, 2018년부터는 하향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국내 제네릭사들은 2017년을 노려 시장침체기에 유용할 먹거리 준비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IMS헬스코리아는 'IMS 헬스마켓 인사이트 코리아 2016년 첫번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박충식 IMS헬스코리아 BD(Business Development)팀 부장은 "2017년까지 제네릭 선점 이슈가 국내 제약사들의 향후 5년간 먹거리 창출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27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특허(독점권)만료의약품 시장규모는 총 2560억원으로, 향후 5년 중 가장 크다.

올해 역시 이레사, 타미플루, 타쎄바, 트윈스타 등 2150억원 규모의 약물시장의 독점이 해제된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특허나 독점권이 끝나는 오리지널의약품이 크게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2018년에는 310억원으로 추락한 데 이어 2019년 900억원, 2020년 1600억원에 머물기 때문이다.
이같은 전망대로라면 2017년 제네릭 시장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허도전 여부에 따라 독점권 만료 시기에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은 있다.
특허만료의약품 시장규모가 크다고 제네릭의 성공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출시한 11개 제네릭군 가운데 시장점유율 30%를 초과한 건 4개에 불과하다.

구체적으로 젤로다 제네릭 20%, 아빌리파이 제네릭 18%, 심발타 제네릭 27%, 비모보 제네릭 14%, 세비카 제네릭 24%, 바라크루드 제네릭 12%에 그치고 있다. 약물 사용기관 특성과 공정경쟁 이슈로 인해 제네릭의 침투속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보고서는 2015년 대비 2020년 제네릭 성장률은 4.6%로, 비제네릭 성장률 5.5%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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