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버려진 처방전 발견…개인정보 유출 논란
- 김지은
- 2016-01-29 09:17: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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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 발견…약국서 처방전 수만장 폐기안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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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처방전 수만장이 담긴 박스가 야산에서 발견됐다.
29일 부산 M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부산의 한 야산에서 약국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처방전 수만장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처방전들은 지난 2003년에서 2006년 사이 부산의 한 약국에서 사용한 처방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약사는 발견된 처방전에 대해 동생 창고에 맡겨 놨던 것을 그 지역 땅을 산 사람이 창고를 허물면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관련 처방전은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상에는 병·의원 처방전을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해 복구나 재생하지 못하도록 파기해야 하도록 돼 있지만 이번 건은 법 제정 이전 일이라 별도 처벌 근거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 한 임원은 "보도를 보고 알게됐다. 지역 내에서도 아직 관련해 이야기가 나온 것이 없다"며 "처방전은 개인정보가 담긴 만큼 법 개정 전에도 파기해 왔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관련 내용을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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