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증상없는 에볼라 감염 가능성 있다
- 윤현세
- 2015-06-19 00: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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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반응 억제 때문.. NEJM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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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가 임산부에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신체에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17알 실렸다.
리베리아 소재 병원을 방문한 31세 임신 후반기 여성의 경우 임신과 연관된 가벼운 위장 통증만을 호소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에볼라 검사에서 여성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는 통증, 출혈 및 설사등 뚜렷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3일 이후 증상이 나타났으며 임산부와 태아 모두 사망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여성이 임신 중 면역 반응이 감소해 바이러스가 일정 시간동안 감지되지 않은 상태로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했다.
임산부의 경우 면역계가 매우 독특하다며 질병의 감염 및 진행 상태가 변화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경우가 에볼라 및 감염 질환 평가에 임신이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 병원을 찾은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따라서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경우가 현재까지는 단 1건에 불과하다며 자료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퍼듀 대학 생명 과학 교수인 데이비드 샌더스는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니라 면역 반응 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면역계가 억제된 경우 에볼라에 감염돼도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며 이런 현상에 대해 너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숨어 있는 경우에도 감염 양상은 기존 에볼라 바이러스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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