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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장 10개월만에 재공모…의사 출신 A씨 유력

  • 김정주
  • 2013-12-27 06:24:56
  • 임원추천위 27일 공고...절차 거쳐 내달 임명될 듯

심사평가원이 다시 새 원장 맞을 채비에 나섰다. 2월 첫 공개모집에 나선 지 무려 10개월여만이다.

현재 물망에 오른 유력한 인물은 국제기구 소속이자 의사출신 A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평가원은 23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27일 재공모에 착수했다.

임원추천위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진행했던 첫 공모에 실패한 이후, 1년 가까이 허비했기 때문에 발 빠르게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새 심평원장에 거론된 인물로는 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 교수들이었다. 이 중엔 복지부, 의사, 간호사, 보건사회연구원 출신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자들의 자격 미달(부적격) 논란과 노조 반발, 공공기관 임명 정체 여파가 겹쳐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못한 채 강윤구 원장이 임기를 계속해왔다.

재공모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최근 유력하게 부상한 인물은 의사출신 A교수.

그는 의사출신으로 현재 모교 보건대학원 학장과 국제기구 비상임 직책을 겸임하고 있다. 다년간 국제기구 재직 이력으로 심평원장에 사실상 내정됐다는 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심평원의 당면한 추진 과제들과 새 해 사업 추진을 감안한다면 자격 미달 논란이 없는 한, 내달에는 순조롭게 임명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임원추천위는 내달 7일 접수를 마감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에 후보자를 복수 추천한다. 복지부는 복수후보자를 다시 청와대에 제청하고, 대통령이 이중 한명을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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