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격진료 저지 '범의료비대위' 구성 추진
- 이혜경
- 2013-11-05 0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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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쟁준비위원회 1차 회의...비대위 구성까지 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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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원격의료 입법안이 예고된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의료계가 #대정부투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투준위는 지난 10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 의사에 대한 처벌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2일 전국시도의사회장단에서 결정된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와 다른 조직이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대위 구성을 예고한 만큼, 투준위는 오는 9일 비대위 구성에 대한 윤곽이 만들어진 이후 비대위와 통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투준위 위원장)은 "첫 회의를 통해 원격의료의 일방적인 추진을 비롯한 잘못된 관치의료의 폐해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투준위에서는 향후 원격의료를 포함한 불합리한 관치의료제도에 대해 의협 비대위 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보건의료단체를 포함한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송 대변인은 "앞으로 임박한 투쟁을 앞두고 대회원, 대국민 홍보 방안에 주력하기로 했다"며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노환규 의협회장을 비롯해 의료계 대표로 성종호, 나경섭, 윤용선, 유성, 조민수, 오종배, 변재영, 임익강, 나상연, 이호익, 강충희, 방상혁 위원이 참석했으며, 병원계 대표로 이계융, 김필수 위원이 함께 했다.
모두 발언에서 노 회장은 "임시총회 이후 대정부투쟁을 2~3월 경으로 예상해서 (투준위) 모임이 늦어졌다"며 "하지만 복지부가 원격의료 입법예고를 하면서 투쟁이 빨라진 만큼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대정부투쟁을 위한 투쟁준비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예정)를 구성하고, 일차의료활성화를 위한 의정협의체 기구로 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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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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