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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오퓨비즈' 유럽 출시…직접판매 실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를 유럽에서 직접 판매하며 안과질환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Opuviz,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저농도 제형(40mg/mL)을 유럽에서 직접 판매 방식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퓨비즈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회사 측은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 규모가 연간 약 12조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오퓨비즈 출시로 유럽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회사는 지난 1월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유럽 직접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직접 판매 제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시작으로 유럽 내 직접 판매 제품을 5종까지 늘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통해 개발, 임상, 허가에 이어 상업화까지 사업 수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 시장에서 축적한 상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판매 역량을 지속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부사장은 "오퓨비즈의 유럽 출시를 통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해소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국내에서 2024년부터 '아필리부(Afilivu)' 제품명으로 파트너사인 삼일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2026-06-01 10:20:11황병우 기자 -
대웅제약, 바로에젯으로 저용량 복합제 전략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웅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바로에젯'을 앞세워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바로에젯' 출시를 기념해 4월부터 한 달간 부산, 경주, 서울에서 진행한 런칭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바로에젯은 피타바스타틴 1mg과 에제티미브 10mg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바로에젯을 출시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 3상 결과와 임상적 활용 전략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그랜드조선, 경주 라한셀렉트,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21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논의됐다. 저·중등도 위험군부터 초고위험군까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만성신장질환(CKD) 동반 환자,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환자 특성에 따른 복합제 포트폴리오 활용 방안이 다뤄졌다. 바로에젯 세션에서는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의 초기 LDL 콜레스테롤(LDL-C) 관리 전략이 주요하게 소개됐다. 대웅제약은 당뇨병 전단계와 대사성 질환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심혈관 위험이 조기에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초기부터 안정적인 LDL-C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바로에젯의 임상 3상 결과도 공유됐다. 국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로에젯은 8주차 기준 LDL-C를 43.9% 감소시켰다. 피타바스타틴 1mg 단일요법군의 LDL-C 감소율은 29.1%였다. 주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의 특성도 소개됐다. 대웅제약은 피타바스타틴이 CYP 효소 기반 약물과의 상호작용 부담이 낮아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에서 고려할 수 있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 대비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 부담이 낮은 성분으로 소개되며,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군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언급됐다. 고위험군 환자 대상 세션에서는 보다 강력한 LDL-C 강하 전략이 논의됐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는 빠른 LDL-C 목표 도달과 유지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크레젯'이 주요 치료 옵션으로 소개됐다. 만성신장질환 환자와 같이 신기능 저하를 동반한 고위험 환자군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 기반 복합제 '리토바젯'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공유됐다. 대웅제약은 신장 배설 의존도가 낮은 성분 특성을 바탕으로 고위험 환자군에서의 약제 선택 전략을 제시했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세션에서는 LDL-C 조절 이후 남아 있는 심혈관 잔여위험 관리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중성지방과 HDL-C 이상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피타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바로페노'를 활용한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LDL-C 강하와 함께 중성지방 감소, HDL-C 개선까지 고려하는 접근이 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로에젯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환자군별 맞춤 치료 전략과 복합제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접근과 약제 선택 기준을 두고 의료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대웅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개원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웰체크(Wellcheck)'도 운영하고 있다. 웰체크는 환자 발굴부터 복약, 생활습관 관리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대웅제약은 치료제와 디지털 솔루션을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는 토탈 솔루션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바로에젯은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에서 LDL-C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장기 복약 지속성까지 고려한 치료 옵션"이라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환자군별 특성에 맞춘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과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01 10:15:21황병우 기자 -
영진약품, 이찬형 전문의 참여 비타민B 제품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영진약품이 내과 전문의의 에너지 관리 루틴을 반영한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를 선보인다. 영진약품은 에너지 대사와 활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Dr. 이찬형 B-부스트'를 6월 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메디아크 이찬형 내과 전문의가 성분 배합자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영진약품에 따르면 Dr. 이찬형 B-부스트는 이 전문의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실천해 온 에너지 충전 루틴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찬형 전문의는 홈스쿨링을 통해 만 15세에 의과대학에 합격한 이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내과 전문의이자 의료 스타트업 메디아크 대표로 진료와 경영을 병행하고 있다. 이 전문의는 "홈스쿨링 시절부터 전문의가 되기까지, 매일 마주치는 치열한 순간들을 흔들림 없이 완주하기 위해 매일 아침 챙겼던 '비타민과 계란 2알' 루틴이 이번 제품 설계의 핵심 모티프"라고 말했다. Dr. 이찬형 B-부스트는 비타민B군 8종을 고함량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제품에는 비타민B1, B2, B6, B12를 비롯해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이 포함됐다. 영진약품은 특히 비타민B1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0% 수준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이 전문의의 실제 루틴에서 착안한 알부민, 아미노산 혼합제제, 타우린 등도 부원료로 배합됐다. 영진약품은 단순 고함량 설계에 그치지 않고 성분 배합자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반영해 에너지 대사 관련 성분 구성을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Dr. 이찬형 B-부스트는 에너지 설계에 관심이 높은 전문가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배합에 참여한 제품"이라며 "고강도 활력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과 현대인을 겨냥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r. 이찬형 B-부스트는 6월 1일부터 영진약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진약품은 네이버 공식 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약국 등 다양한 판매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2026-06-01 10:11:27황병우 기자 -
유유제약, 엄태영 의원과 충북 기업 현안 논의[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제약이 제천 공장에서 지역 기업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유제약은 엄태영 국회의원이 충북 제천 공장을 방문해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 제천시·단양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충북 소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엄 의원은 유유제약 제천 공장을 찾아 의약품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에서는 로봇 도입 공정, 태양광 발전시설, AI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화 사례 등을 확인했다. 현장 시찰 이후에는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 천준희 공장장, 이장훈 노조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약가 정책, 인력 채용, 정주여건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엄태영 의원은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지역 소재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말씀하신 건의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직접 전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2026-06-01 10:00:35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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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차기 이사장 선임 잡음...노조 "이사장 퇴진 투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공단이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부터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공단 경영진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운법)’을 훼손하며 복지부 전직 차관을 일방적으로 임명했다는 비판이다. 이에 건보공단 노조는 오늘(1일)부터 정기석 이사장 퇴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 전 차관은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건보 노조는 “공운법령은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임원(이사장)을 선임하는 절차에서 ‘해당기관 구성원의 의견을 대변하는 자 1명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 선임과정에서 공운법령과 재정경제부의 지침 등에서 규정한 노사협의나 구성원 투표를 무시한 채, 공단 경영진이 추천한 위원을 이사회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왔다는 비판이다. 노조가 문제를 지속 제기해왔으나 지난 5월 이사회에서도 경영진이 지명한 임추위원 결정예고를 노조에 기습 통보했다는 것. 노조는 “임추위원 중 공단 구성원을 대변하는 자로 공단 경영진 추천 1인과 노조 추천 1인을 각각 선임해 공단 구성원 전체 투표를 하자고 긴급 제안했지만 정기석 이사장은 막무가내식으로 이를 거부했다”고 반발했다. 결국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소속 공단 비상임 이사가 추천한 복지부 전직차관을 ‘공단구성원을 대변하는 임원추천위원’으로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은 총 5인으로 ▲공단 비상임이사 3인(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포함) ▲외부인사 2인(공단구성원을 대변하는 자 1인을 포함)으로 구성된다. 공단 구성원을 대변하는 외부 1인에 복지부 전직 차관이 선임되면서, 복지부 출신 고위관료들의 추천위 점유율이 40%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노조는 이사장 퇴진 투쟁과 임추위원 자진사퇴뿐만 아니라 재선임을 위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률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026-06-01 09:55:16정흥준 기자 -
"인턴십 참여할 약대생 모여라" 바로팜, 8기 모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이 바로팜 약대생 인턴십 프로젝트(BIP, Baropharm Internshil Project)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로팜 약대생 인턴십 프로젝트는 약국 플랫폼 서비스와 의약품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업 기반 프로젝트 및 다양한 실무 경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약업계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외부 초청 강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산업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인턴십 프로젝트는 매 기수별로 100명 이상이 지원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약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검토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바로팜 관계자는 "BIP는 단순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약국 산업을 이끌어갈 약대생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약업계와 스타트업 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01 09:51:51강혜경 기자 -
휴온스메디텍, 미용의료 학회서 장비 경쟁력 소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온스메디텍이 미용의료 학술대회에서 주요 장비의 임상 활용 전략을 소개하며 의료진 대상 접점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임상미용의학회'에 참가해 미용의료기기의 임상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임상미용의학회는 피부 미용과 에너지 기반 시술 분야의 최신 임상 경향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행사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미용의료장비 운용 전략과 시술 접근 방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김해솔 삼성노블의원 원장이 '해부학적 곡면 맞춤 HIFU와 융합형 니들 RF의 시너지: 3D Multi-Layer 리프팅 및 진피 리모델링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해부학적 구조와 얼굴 곡면에 따른 에너지 전달 방식의 차이를 기반으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와 니들 고주파(RF) 장비를 활용한 피부층별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시술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설정, 장비 운용 방향, 실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료진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휴온스메디텍의 주요 제품인 '더마샤인 듀오 RF'와 '린커브 프로'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에스테틱 약물 주입 기능과 RF 기능을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장비다. 린커브 프로는 곡선형 카트리지를 적용한 HIFU 장비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으로도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과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임상 경험과 장비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활동을 강화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린커브 프로는 얼굴의 해부학적 곡면과 시술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한 곡선형 카트리지 HIFU 장비로, 현장 의료진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더마샤인 듀오 RF는 오는 6월 심포지움 개최를 계기로 제품 인지도 확대와 임상 활용 사례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에스테틱 약물 주입과 RF 기능을 각각 활용할 수 있는 더마샤인 듀오 RF, 곡선형 카트리지를 적용한 린커브 프로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2026-06-01 09:48:23황병우 기자 -
동광제약 '인데놀정', 작년 이어 올해도 불순물 이유 대량 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동광제약의 대표적인 교감신경차단제(베타차단제)인 ‘인데놀정10mg(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 또다시 불순물 검출 악재를 맞았다. 작년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대규모 자진 회수에 이어, 올해는 실제로 허용기준을 초과한 불순물이 확인되면서 영업자 회수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동광제약의 ‘인데놀정10mg’에 대해 니트로사민계 불순물(N-nitroso-propranolol) 허용기준 초과 검출에 따른 영업자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8월 22일까지 제조된 유통 가능한 전 제조번호로, 총 74개 품목(제조번호: TID2E001~TID2E074)에 달한다. 포장 단위는 1000정/병 단위의 도매·약국용 제품이다. 이번 조치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작년의 ‘선제적 회수’와 달리, 이번에는 실제로 잠재적 발암 유해 물질인 N-nitroso-propranolol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이다. 인데놀정10mg의 불순물 잔혹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동광제약은 동일한 불순물의 ‘허용기준 초과 검출 우려’가 제기되자,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조된 유통 가능 전 제조번호(총 442개 제조번호)에 대해 대규모 회수를 진행한 바 있다. 작년에는 예방 차원의 자진 회수 성격이 강했다면, 올해 조치는 이후 생산된 제품에서조차 불순물 제어에 실패해 실제 초과 검출로 이어진 결과다. 이로써 동광제약은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생산한 인데놀정 10mg 물량 대부분을 회수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인데놀정은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이나 도매상, 환자들은 즉시 유통 및 복용을 중단하고 제품에 안내된 반품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2026-06-01 09:43:51이탁순 기자 -
삼진제약, 아리바이오랩과 백신 공동개발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이 아리바이오랩과 손잡고 대상포진, B형간염 백신 공동 개발과 국내 사업화 협력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기반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랩과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8일 체결됐다. 양사는 삼진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백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상업화 단계에서는 삼진제약이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영업망과 처방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화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영역에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전개한다. 우선 아리바이오랩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B형간염 백신의 국내 판매에 삼진제약의 영업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B형간염 백신은 치료용과 예방용을 모두 포함한다. 공동 연구개발 협력도 추진한다. 양사는 아리바이오랩의 TLR(Toll-like Receptor) 작용 기전 기반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L-pampo)'와 '리포-팜(Lipo-pam)'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백신 파이프라인의 효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백신 시장 확대와 공동 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랩 대표는 "이번 협력은 아리바이오랩이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삼진제약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을 비롯해 B형간염 백신 및 차세대 면역증강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백신 경쟁력 강화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삼진제약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백신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랩의 정재준 대표는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와 차세대 백신 개발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와 예방 영역을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이끌고 있다.2026-06-01 09:42:44황병우 기자 -
JW중외제약, 저용량 리바로젯으로 치료 선택지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저용량 제품을 추가하며 피타바스타틴 기반 치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1/1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리바로젯 1/10㎎은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다. 기존 리바로젯 제품군인 2/10㎎, 4/10㎎에 1/10㎎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LDL-C 수치와 치료 목표 등을 고려한 용량 선택 폭이 넓어졌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저용량 제품 추가가 저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 기존 단일제 치료 이후 추가적인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진료 상황에서 치료 옵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오리지널 단일제인 '리바로'를 비롯해 리바로젯, '리바로하이', '리바로페노' 등으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피타바스타틴 기반 라인업을 세분화해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에서 오리지널 복합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 1/10㎎ 출시는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치료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LDL-C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 정보, 치료 목표, 복약 관련 사항, 이상반응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2026-06-01 09:12:18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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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두 달만에 약국 망해"…양수도 논란 확산에 양도 약사 등판
- 3의약품만으론 한계…대형제약사들, K-뷰티 늦깎이 참전
- 4보령 겔포스, 브랜드 최초 알약 '겔포스더블액션정' 허가
- 5약국 내년 3일치 조제료 7280원...가루약은 8120원
- 6한미약품, 릴리에 바이오신약 기술 수출…1조8000억 규모
- 7대만은 가정약사, 일본은 단골약사…한국약사 역할은?
- 8"PDLLA 설명에 외국인도 반응”…K-뷰티 약국템 부상
- 9"보건의약 발전 이끈 동반자...의약계 눈과 귀 기대"
- 10일동 국내 판권 보유 코로나치료제 ‘조코바’ FDA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