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BMS 에이즈 신약 2종, 빅5 병원 진입에 박차
- 어윤호
- 2017-01-09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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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즈코빅스·에보타즈, 서울대·세브란스·아산 등 DC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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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프레즈코빅스(다루나비르+코비시스타트)'와 한국BMS의 '에보타즈(아타자나비르+코비시스타트)'가 최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두 약물은 모두 PI(단백질분해효소억제제)이다. 프레즈코빅스는 '프레지스타(다루나비어)' 400mg 2정과 길리어드의 약동학 강화제(CYP3A4 효소 억제제) '코비시스타트(Cobicistat)'를 합친 약제이다.
에보타즈 역시 PI계열인 '레야타즈(아타자나비르)' 300mg에 코비시스타트를 더한 복합제로 HIV돌연변이에 대한 내성 장벽이 가장 높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즈코빅스는 지난해 3월, 에보타즈는 같은해 6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이들 약물은 세계 가이드라인에서 1차치료로 권장하고 있는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은 아니지만 초진, 즉 1차치료제로써 처방 경쟁을 벌이고 있다.
HAART는 2가지 뉴글레오사이드역전사효소억제제(NRTIs)를 기본으로 비뉴클레오사이드역전사효소억제제(NNRTIs, 얀센 '에듀란트' 등),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애브비 '칼레트라' 등), 통합효소억제제(INSTI, MSD '이센트레스' 등)를 추가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연말 종합병원 랜딩 범위가 넓어진 만큼 향후 올해 본격적인 처방 확보 움직임이 예상된다.
에이즈학회 관계자는 "상당한 개수의 알약을 몇번에 나눠 복용하는 일은 환자에게 곤욕이다. 단일복합제는 앞으로 HIV 관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복용 편의성을 계선한 PI계열 복합제들은 임상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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