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10명 중 1명만 시도"
- 이혜경
- 2016-12-28 12:37: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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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mc 비만클리닉, 내원고객 354명 대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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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다이어터들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하는 식단을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적용할까.
365mc 비만클리닉은 병원을 찾은 여성 35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저탄수화물고지방(이하 저탄고지) 식단을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16명이었다. 알게 된 경로로는 TV 프로그램이 180명, SNS가 62명, 지인을 통해서라고 답한 사람은 54명이었다.
절반 이상이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354명의 여성 중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 하고 있는 이는 31명이었다. 나머지 323명은 다른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저탄고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중 42%에 달하는 13명은 체중 감소가 없었으며, 이 부분을 해당 식단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고지방 식단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은 7명, 건강에 해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명에 불과했다.
저탄고지 식단 중 무기력과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은 19명 있었다.
붉은 반점 등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케토래쉬나 두통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케토플루 같은 증상도 3명이 호소했다.
네이버 트렌드로 3년 전 유행했던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식단의 검색 빈도를 비교하면, 간헐적 단식 열풍이 불었던 2013년 3월과 비교할 경우 최근 저탄고지 식단은 3%에 불과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는 사람 중 10% 정도만이 직접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문가 집단의 우려 탓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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