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 '간암 영역', 국산 치료제 개발 열기 후끈
- 어윤호
- 2016-07-27 06:10: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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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계·제약 등 다양한 조합 연합…타깃 규명 노력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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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간, 혹은 산학 연합 등 다양한 조합의 공동개발 형태가 주를 이룬다. 간암의 경우 현재 사실상 넥사바(소라페닙) 외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서 항암제 개발에 대한 열의가 높은 영역이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의 바이오벤처사 박셀바이오는 간암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 '자연살해세포(Vax-NK/HCC) 임상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간암치료제'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 암면역치료연구 특성화사업단(이제중·이준행·조덕·김상기 교수)'에서 기술개발했다.
삼진제약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역시 간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피노믹 스크리닝' 기술과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을 더해 간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피노믹스크리닝은 IT와 BT, NT를 융합해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다.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의약품 비임상 개발 분야 전문회사 큐베스트컨설팅은 '간암 신규 분자표적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연구'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석우 가톨릭대 병리학교실 교수팀은 100명의 간암 환자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6(HDAC6)라는 암억제 유전자가 종양조직에 비정상적으로 발현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간학회 관계자는 "치료옵션이 지극히 부족한 영역이 간암이다. 신약이 추가되고 더 많은 유전인자의 작용이 규명되길 기대하고 있다. 간암 발생이나 간암 세포 성장을 막는 타깃은 지속적인 연구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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