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출신 국회의원 모두 복지위로…야당 간사 인재근
- 최은택
- 2016-06-13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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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위원장엔 양승조…4선 오제세 등 중량급 다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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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승희·김순례 vs 더민주 김상희·전혜숙
20대 국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확정됐다. 중량급 의원들이 다수 포진돼 눈길을 끈다. 경쟁이 심했던 간사위원은 인재근 의원으로 낙점됐다.
12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더민주는 이날 보건복지위원 9명을 확정했다. 보건복지위 전체 위원 정원은 21~20명으로 유동적이다.

간사위원은 인재근(도봉갑), 전혜숙(광진갑), 남인순(송파병) 등 3명의 의원이 각축을 벌였는데, 인재근으로 최종 낙점됐다. 앞서 남인순 의원이 여성위원장으로 결정되면서 간사후보는 인재근, 전혜숙 등 2명의 의원으로 좁혀졌었다.
위원들도 범상치 않다. 4선의 오제세(청주서원) 의원, 3선의 김상희(부천소사) 의원, 재선의 전혜숙 의원, 역시 재선의 남인순 등이 보건복지위에 배치됐다.
오제세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다. 김상희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약사출신이다.
초선중에는 권미혁(비례), 기동민(성북을), 정춘숙(비례) 등의 의원이 배치됐다.
권미혁 의원과 정춘숙 의원은 여성운동가 출신이며, 기동민 의원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박원순의 남자'로 통한다.
한편 여당 간사는 의사출신인 2선의 박인숙(송파갑) 의원과 김명연(안산단원갑) 의원이 경합중이다. 김 의원이 당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돼 박 의원의 간사 선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외 새누리당에서는 식약처장을 지낸 김승희(약사, 비례), 약사회 여약사회장 출신 김순례(비례),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출신인 윤종필(비례) 등이 보건복지위에 배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민의당의 경우 최도자(비례) 의원과 최경환(광주북을) 의원이 유력하고, 정의당에서는 윤소하(비례) 의원이 확정된 상태다.
이로써 20대 국회에 진출한 약사출신 국회의원은 4명 모두 보건복지위에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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