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실무실습 시설 진화…현장 트렌드 반영
- 김지은
- 2015-07-31 0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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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시설 모의약국 설치…RFID 리더기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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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약국 실무실습을 위한 대학 내 모의약국과 제약회사 체험 공간 등에 적지 않은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모의 약국 실무실습 공간이다. 기존에도 공간은 있었지만 활용이 많지 않았던 모의약국이 6년제 전환 이후 실제 외부 약국 실무실습 전 임상약학 수업 등에 활용되면서 최신 시설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다.
특히 새로 약학관을 설립한 신설약대를 중심으로 모의약국 공간을 꾸미고 관련 장비, 시설 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최근 약국 트렌드 등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다.
실제 동국대 약대의 경우 약대 신설과 더불어 약학관을 새로 설치하면서 실무실습을 위한 약국, 제약공장을 마련했다.
최근 약국 환경에 맞춰 스캐너와 바코드, 카드리더기 등을 갖추는 데 더해 학생들이 실습하는 것을 촬영해 평가할 수 있도록 실습 실 천장 실습대 위에는 카메라가 각각 설치돼 있다.

권경희 학장은 "학생들이 실제 약국, 제약사에 나갔을때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최근 환경에 맞춰 시설과 시스템을 마련해 놓았다"며 "기존에 약대에선 볼 수 없었던 장비 등이 많이 도입돼 교수, 학생들에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일부 약학대학은 대학 내 제약공장 등의 공간을 따로 만들고 실제 제약사에서 사용하는 기기 등을 들여놓고 있다.
서울대 약대의 경우는 몇 년 전부터 제약공장을 운영하며 자체 대학 학생들 이외의 외부 대학의 경우도 신청을 하면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서울대 약대 관계자는 "대학이 갖고 있는 인프라 이외 시설, 강사진 등을 투자해 부족한 제약 실무실습을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다"며 "우리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신청만 하면 시설이 없는 다른 약대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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