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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권 "회원이 주인공이다"...경기약사회장 선거 출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중앙대, 56)이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천타천 거명되는 주자 중 첫 출마 선언이다. 한 부회장은 14일 도약사회관에서 "회원이 주인공이 되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 약사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원의 권리를 지키고,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의 미래를 보호해야하는 것"이라며 지부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부회장은 "회원 고충을 절대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각계각층 회원들과 수시로 만나,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회무에 반드시 반영하겠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젊은 약사들의 목소리가 소중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젊은 약사들의 회무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부는 대약과 경쟁 관계가 아니다.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의를 통한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고, 외부적으로 우리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가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경기지부가 앞장서서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회원이 내는 약사 회비가 절대 아깝지 않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 방만한 회무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 또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수원영통반장을 시작으로 수원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임원 등 24년간 회무를 했다. 이제는 더 큰 무대에서 회원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회원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무엇이고 보나? 품절약 문제다.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 활성화도 있지만 품절약 민간협의체 구성을 위한 법제화가 우선이라고 본다. 처방전 리필제도 해법이다. 회장이 되면 품절약 문제 해법을 반드시 찾고 싶다. - 지난 6년 동안의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회무에 대해 평가한다면 부지런하고 추진력 강한 회무를 했다. 성과도 냈다. 다만 상급회와의 협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다. - 현 집행부 일원인 연제덕 경기도약사회 부회장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연 부회장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있다. 여지는 충분하다고 본다. 찾아뵙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 앞으로 꾸려질 선거캠프 핵심인사들을 소개해달라. 먼저 김희준 경기도약사회 윤리위원장, 정장섭 전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이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후 전 수원시약사회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을 것 같다. 한편 12월 치러지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는 한일권 부회장 외에 연제덕 부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2024-10-14 18:04:45강신국 -
사기죄로 재판중인 의사, 약국 독점권으로 약사 또 속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독점권을 약속하며 약사에게 1억2000만원을 받았다가 사기죄로 고발된 의사가 알고 보니 사기와 업무상횡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복수의 재판을 받으면서 현재도 의료기관에 근무 중으로 추가 범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피해 약사는 지난 2019년 8월 서울 D병원의 A병원장과 B재무이사로부터 약국 독점 계약을 제안 받았다. 이들은 D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에게 병원 확장 후 생기는 약국 독점권을 약속하며 1억2000만원의 돈을 요구했다. 확장에 필요한 옆 상가 부동산을 매수해 병원을 확장한 후 독점 운영할 수 있게 권리를 주겠다는 약속이었다. 결국 약사는 계약금 명목으로 돈을 전달했고 임대차계약서도 작성했다. 이들이 확장할 상가의 토지건물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사는 독점권을 주겠다는 약속을 믿었다. 결론적으로 A병원장과 B이사는 계약금을 지불할 능력조차 없었다. 이들은 2019년 7월 매매대금 37억원, 계약금 5억원의 토지건물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중 1억5000만원만 선지급했다. 예정대로라면 나머지 계약금 3억5000만원을 지급하고, 잔금 32억은 소유권 이전 시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남은 3억5000만원의 계약금도 지불하지 않으면서 그 계획은 지켜지지 않았다. 정황상 약사를 기망하기 위한 계약 진행에 불과했다. 부동산 계약이 진행되지 않자 약사는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A병원장과 B이사는 경기도에 병원 개설을 할 계획이라며 약국 개설권에 대한 권리금으로 대신하자고 제안했다. 고민 끝에 약사는 이들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고 2020년 7월 경기도 건물에 상가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역시 병원 개설은 이뤄지지 않았다. 두 차례나 약사를 속인 것이다. 결국 약사는 이들을 고발했고, 재판을 진행하면서 이들이 또 다른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기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기 외에도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구속까지 됐던 것도 뒤늦게 알았다. 브로커 역할을 한 B이사는 지난 2021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1년 6개월 구속 선고를 받았던 사람이다. 작년에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A병원장은 지난 2015년 유가증권위조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있다가 2016년 12월 가석방됐다. 지난 2022년에는 광주지방법원에서 업무상횡령죄로 벌금이 나와서 항소심을 진행 중이고, 인천지방법원에서는 사문서위조로 무죄를 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특히 2020년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 말그대로 동시다발적으로 복수의 재판을 받으면서 약사를 상대로 독점권 사기까지 벌인 셈이다. 이들은 결국 의정부지방법원에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됐고, 이를 근거로 수원지방법원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돼 약사에게 1억2000만원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받았다. 현재도 A병원장은 새로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 급여에 대한 압류를 넣어 놓은 상태다. 약사 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던 우종식 변호사(법무법인 규원)는 “문제가 발생하는 케이스는 대부분 의사가 자주 근무처를 옮기거나, 자신의 돈으로 개원할 능력이 없으며 신축건물을 노린다”면서 “근무나 개설이력도 속이거나 오래 전에 근무했던 대학병원 등을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 변호사는 “가능하면 입점하려는 병원이나 의사의 개설이나 근무이력, 자신의 비용은 얼마나 투자됐는지 등 경제적 능력에 대해서도 꼼꼼히 물어보고 기록해두는 것이 문제 발생 시 해결 가능성이 높다”고 당부했다.2024-10-14 17:57:03정흥준 -
서울 강서구약, 허준축제서 약사 체험부스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강서구 제22회 허준축제에서 약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0월 12, 13일 양일간 부스를 찾은 방문객만 1000명이 넘는다. 구약사회는 미래 약사를 희망하는 아이들이 직접 약을 조제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를 운영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약 예방 교육과 어려움에 처한 여자 청소년들에게 건강상담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소녀돌봄약국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영진 회장은 "미래 약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 체험부스에는 김은준·송인석·윤희진 약사와 약대생 5명이 참여했다.2024-10-14 17:52:10강혜경 -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무산되나…공동회견 돌연 취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간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단일화가 돌연 연기됐다. 권 회장과 김 전 회장 측은 지난 11일 전문 언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공식화하고 14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이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당일 권 회장과 김 전 회장 모두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양측은 돌연 기자회견이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양 측은 이날 기자회견이 진행되기 직전까지도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갈등의 주 원인은 15일, 16일 양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이라는 후문이다. 지난 주 권 회장과 김 전 회장은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으로 ▲최광훈 현 회장에 대한 경쟁력 ▲한약사 문제 해법으로 어떤 공약을 지지하나 ▲성분명처방 실현을 위해 어떤 공약을 지지하나 ▲약사회 개혁을 위해 어떤 공약을 지지하나 등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문항에 대해 양 측 간 이견이 존재했고, 최종적으로 해당 문항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심각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을 계기로 양 측 간 신뢰에 크게 금이 간 만큼 단일화가 무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오늘부터 양일 간 진행 예정이었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역시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하지만 기자회견을 연기한 14일 밤 권 회장과 김 전 회장, 양측 최측근들이 마지막 협의 자리를 마련한 만큼 현재로서는 단일화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 전 회장의 한 측근은 “현직인 권 회장에 비해 김 전 회장이 당장의 인지도가 낮은 만큼 각자의 공약을 약사 회원들에 제시하고 선호하는 공약이나 정책을 선택해 선호도가 높은 후보를 선택하는 쪽으로 최종 합의해 지난주 단일화 보도자료를 낸 것”이라며 “하지만 돌연 권 회장 측이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다른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자고 주장하며 합의를 번복했다. 그래서 공동 기자회견도 무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 측이 합의된 내용을 파기하고 우리 쪽에서 수용하기 힘든 제의를 한 만큼 현재로서는 단일화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권 회장과 권 회장 측 측근들은 이번 후보 단일화 무산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2024-10-14 17:46:24김지은 -
레블로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1차치료 적응증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BMS제약은 골수이형성증후군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 1차 치료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레블로질은 이전에 적혈구생성자극제(ESA)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개정판 국제예후점수시스템(IPSS-R) 기준 최저위험, 저위험, 중등도 위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환자 기준에서 수혈 의존성 및 수혈 비의존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허가의 기반이 된 연구는 3상 임상시험 COMMANDS로 레블로질 투여 환자의 60%(n=110)가 12주 이상 적혈구 수혈 비의존(RBC-TI)을 유지하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1.5g/dL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적혈구생성자극제(ESA)의 경우 35%(n=63)로 레블로질 투여군에서 수혈 비의존 효과가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1주부터 24주차까지 평가했을 때, 레블로질 투여 환자들 중 약 68%(124/182)가 12주 이상 수혈 비의존(RBC-TI)을 유지했으며, 이들의 수혈 비의존 유지기간을 치료 종료시점까지 평가하였을 때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약 2.5년(126.6주)이었다. 정준원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COMMANDS 연구는 지난 수십 년간 1차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ESA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레블로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며 "이외에도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가 부족했던 환자들이 조기에 레블로질 치료로 수혈 의존성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는 치료 미충족 수요가 있는 저위험군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빈혈 치료에 있어 매우 큰 의미로, 레블로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블로질은 수혈 의존성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환자를 위한 최초의 적혈구성숙제제로 2020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2024-10-14 17:15:40황병우 -
품절약 대응 미흡한 정부…국회, 성분명 법제화 군불[데일리팜=이정환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성분명처방을 종전 대비 활성화 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입법에도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다빈도 필수약 수급불안정·품절 문제가 대책없이 계속되면서 소아과약이나 감기약 등 반드시 품절을 막아야 할 의약품부터 성분명처방이나 INN(국제일반명) 적용을 단계적·부분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이 커지면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복수 야당 의원들은 성분명처방 또는 INN 적용과 관련해 소관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 행정을 독려하는데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입법 필요성을 검토중인 분위기다. 구체적으로 입법을 검토중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서영석, 이수진 의원 등이다. 남인순 의원도 국감 질의에서 감기약에 대한 성분명 처방을 신속 적용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들은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한 다빈도 품절약 문제 해결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성분명처방 부분 적용을 골자로 한 입법에 공감중이다. 앞서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성분명처방, INN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구체적으로 김윤 의원은 서울시약사회와 정책협약을 통해 성분명처방 활성화, 대체조제 간소화에 협조하기로 했고, 서영석 의원도 경기약사회, 서울약사회와 함께 토론회를 주최하며 성분명처방 또는 INN 제도화 입법을 고심중이다. 이수진 의원은 성남시약사회와 성분명처방 활성화, 대체조제 간소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기반 공적 전자처방전 제도화 관련 정책협약을 맺었다. 복지부는 야당 복지위원들의 성분명처방 법제화 지적에 대체조제 활성화부터 단계적으로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나, 입법안이 제출되면 구체적인 제도 관련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다만 야당 복지위원들은 성분명처방 또는 INN을 단번에 일괄 적용하는 게 아닌 단계적 적용을 골자로 입법을 준비중인 모습이다.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국가필수의약품에 한정해 성분명처방을 국소 적용하는 방식이다. 복지위 야당 의원실 관계자는 "품절약 문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인 2020년도부터 지금까지 뾰족한 해법 없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적어도 감기약이나 소아과약, 다빈도 품절약에 대해서는 성분명처방을 도입할 타당성이 확보됐다는 게 복수 의원들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2024-10-14 17:12:12이정환 -
다산제약, CPHI 2024 참가...'뷰티 브랜드' 런칭 홍보[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다산제약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CPHI 2024 Milan에 참가해 내용고형제 핵심 제제기술인 ‘Multi-Stra’와 뷰티 더마 브랜드 신제품인 지방분해 화장품 ‘벨라피움 SS’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CPHI 2024는 47개국 2만 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 홍보부스에서 가장 이목을 끈 핵심 기술은 'Multi-Stra'다. 이 기술은 다산제약의 Micro particle 코팅기술과 다층 정제 기술이 혼합된 것으로 난용성 제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악물패턴 확립 및 다양한 약물 방출 조절이 가능하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다산제약은 런칭 뷰티 더마 브랜드의 ‘벨라피움 SS’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으며 뷰티 더마 사업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안휘허이와 합작법인 설립, 핵심 기술 홍보에 이어 뷰티 더마 브랜드까지 런칭하며 다산제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산만의 독보적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10-14 16:51:51손형민 -
약사회, 2기 스포츠약사 수료식…518명 배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3일 ‘제2기 스포츠약사 자격인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약사회의 2기 과정을 수료한 약사는 518명으로 이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핑과 스포츠약학의 이해 ▲금지약물 목록 ▲스포츠 손상 및 재활 ▲스포츠영양학 ▲해외 스포츠약사 제도 사례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의를 수강했다. 최광훈 회장은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518명 약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스포츠약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현재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핑 예방 상담을 위한 스포츠약국’이 전국 체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약물 상담으로 스포츠 현장에서도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약사회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을 운영해 온 최미영 부회장은 “개국가에서도 스포츠약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약사 분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생활 체육인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스포츠약학회 정인지 부회장과 이가은 학술국장이 각각 ▲노인스포츠약학의 필요성 ▲스포츠약료 복약상담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준 약사는 ▲키네시오 테이핑 용법에 대한 실습 위주의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약사회는 11월 중 제1기, 2기 스포츠약사 수료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약사의 역할 ▲불법 약물 사용 실태 ▲주의해야 할 일반의약품 등 총 6강으로 구성된 심화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2024-10-14 16:38:45김지은 -
콜린알포 급여삭감 급증…의료현장 "불합리" 지적[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최근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제제에 대한 요양급여 청구 건에 대해 심평원이 다수 삭감처분을 내리고 있어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급여 적정성 재평가에서 선별급여 결정이 나오긴 했지만, 제약사의 소송 진행으로 기존 급여기준이 유지 중이다. 하지만 심평원은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지정해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처방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 청구 건에 대한 삭감처분이 급증했다. 심평원은 & 65279;2022년부터 콜린제제를 선별집중심사의 대상항목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경향의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사전예고를 거쳐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거쳐 자율적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현장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삭감처분이 최근 1년 사이에 크게 늘어났다는 반응이다. 특히 작년 국정감사 이후 심화됐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 65279;건강보험 재정을 위해 치매 외 질환에 대한 처방을 적극적으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도 "치매예방 등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에트 성분 의약품이 치매예방약, 뇌영양제 등으로 둔갑되어 처방되는 행태는 적극 개선해야 한다"면서 "치매 외 관련 처방을 억제해 절감한 건강보험 재정으로 항암 신약 등의 급여를 확대해 국민의료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현장에서는 국회 압박에 급여청구 심사가 훨씬 강화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허가사항 범위내로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허가 및 급여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삭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A병원 관계자는 & 65279;"심평원 담당자로부터 뇌혈관 결손에 대한 증빙자료가 없어 삭감이 이뤄졌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콜린제제의 허가 내용을 살펴보면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뇌혈관 결손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심평원의 심사 기준에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 65279;현행 요양급여기준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식약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감소'로 허가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 65279;기억력 저하와 착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환자에게 콜린제제를 처방하는 것은 정당한 요양급여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이다. 일선 현장에서는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에 포함되기 이전에는 환자의 증상이 기록된 진료기록부 제출로 충분히 소명됐지만, 최근 심평원은 허가범위 내 사용으로 판단한 근거자료가 부족하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고 전한다. B병원 관계자는 "& 65279;심평원 담당자로부터 요양급여 인정을 위해서는 MRI와 MMSE 같은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콜린제제 허가사항이나 요양급여기준 어디에도 이러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이 적혀있지 않은데 왜 해당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하는지를 물었으나 분명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면서 "심평원은 계속 자료제출 요청을 하고 있으나 도대체 어떤 자료가 있어야 급여가 인정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토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담당자마다 안내 내용이 다르고, 현행 급여기준 및 허가사항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 65279;현실적으로 대응이 어려워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다반사라는 설명이다. 결국 계속되는 삭감 처분에 의료진의 처방 기피가 심화되어 환자들의 항의로 어어지고 있다고 의료현장은 전하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심평원은 & 65279;콜린제제의 급여와 관련한 민원 질의에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 65279;정책적인 이유로 인해 환자들의 건강권이나 의사들의 진료권이 제한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2024-10-14 15:38:39이탁순 -
팜프렌즈, 엔젤스톤 등과 반려동물 장례 위탁 사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는 지난 11일 엔젤스톤 등 10여개 업체와 약사와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반려동물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업무협력 교류와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팜프렌즈와 엔젠스톤 측은 이번 협약으로 약사, 약국 고객이 안심하고 장례를 위탁할 수 있도록 국가동물보호정보센터에 인증된 합법 업체를 지역 별로 선별해 반려동물 장례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 장례 예약 시 팜프렌즈 회원 약국임을 알리면 10만원 상당 오동나무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팜프렌즈 측은 “팜프렌즈는 약국 내 동물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할 수 있도록 펫코너를 소개해 약국의 관심을 끌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들의 장례에 대한 약국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에 반려동물 장례 업체가 70여 곳에 달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업체 정보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업체가 상당한데 불법업체는 동물장묘업 미허가 업체, 정식 업체 중 허가 받지 않은 항목을 운영하는 업체, 불법업체를 연계해주는 중개업체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검색과 광고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선택 시 불법 업체에서 과다비용 등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팜프렌즈는 약국, 약사 회원들과 고객들에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장례 업체 정보를 공지하고 엔젤스톤 등 10여개 업체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10-14 15:22: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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